새 해 첫날부터 갑작스럽게 전해진 MF 둠(MF Doom)의 사망 소식. 더군다나 그가 실제로 이 세상을 떠난 것은 10월 말이라는 것까지 전해지며 팬들을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글리 갓(Ugly God) 역시 그의 오랜 팬임을 밝히며 슬픔을 보이는 한 명이다. 그런데 그가, 평소에는 관심이 없었다가 이제서야 추모하는 사람들을 향해 불편함을 드러냈다. 어글리 갓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니들 전부 둠 노래는 듣지도 않으면서'라는 광역대의 저격 글을 올렸고 이에 대해 릴 야티(Lil Yachty)는 '그래도 리스펙할 수는 있잖아'라고 답했다. 이러한 대답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어글리 갓은 직접 대댓글을 달며 가짜 슬픔에 관해 비판했다. 어글리 갓 왈,
너희들 하고 있는 거 보고 있으면 꼭 리스펙을 보이는 거랑 그냥 가짜로 슬픈척하는 거랑 구분을 못하는 거 같아. 아니면 그냥 안 되나 보지."
진짜 팬으로서 자신의 우상에 대한 뒤늦은 관심에 화가 난 듯한 어글리 갓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 가는 바이다. 다만, 한때 곡 작업도 함께 했던 친구(?)와만큼은 원만하게 화해하는 것이 어떠할까.
https://twitter.com/XXL/status/1345098710401904643
CREDIT
Editor
-woN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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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조의도 못 표하나
해도 지랄이노
어글리덕이 그... 룩앳마딕 이었나?
쟨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온거야
못생긴 샠ㅟ
ㅋ
힙찔이
죽음이슈로 알아갈 수도 있는 거지 유난떠네
뭔소린지는 알겠는데 굳이 말할필요는 없었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시방 뭐냐
진심이 담기지 않고 남이하니까 따라하는 패션추모가 안좋게 보일수도 있죠..
ㄹㅇ 엘이쉑들 물타기 개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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