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난 가끔 또라이같은 생각을 해, 모두를 찌른 뒤에
양날의 검을 사이에 두고 서로 같이 포옹을 해
physical, or lyrical, or mental psycho-pass, 이게 다
사회에 적응을 못한 놈이 꾸며낸 거짓 광기,
거짓이란 건, - 바뀔 때도 있는 법
사람 한 둘 죽이고, 길거리서 옷 빨가 벗고
딸 잡다가 경찰이 와 끌고 가면 진짜 돼
장난같아 보이는 놈 눈엔 내가 뒈질 놈
난 전구는 못 바꿔, 내 천성은 곧 바꿔 말하면
목 꺾고 뒤져버리는 게 훨씬 편하다 말하면 전부 다
나를, 병동 안에다 쳐넣으려 해, 짜피
세금 떼먹으려 나를 살려두던데
표출 없인 못 살겠네 예술가의 본능 탐구
아, 잠깐만 기다려 바닥에 흘린 좆물 닦구
내 모가지로 대가리 탁구, 라켓은 내 팔다리
참 그 말들도 웃겨 지 영혼을 비싸게 판다니
2.
가끔은 내 안에서 헛소리가 튀어나와 웃기게
근데 그게 진짠지 가짠지 나도 분간이 안 가네
언제부턴진 몰라도 나 자신을 잃었네, i'm
sick, 개 쩔진 못 해도 확실하게 병이 있지
but without headache, 타이레놀 값을 아껴
편의점 컵라면을 먹고 가스 요금을 아껴
내 정신은 가짜 광기가 진짜로 막 바껴
나도 너희와 같다고, 평소에 존나 울고 나면
하루 종일 머리 안에 키워드는 Suicide,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난 동물 새끼라 필요해 수의사
근데 지금 내 담당 의사 쌤은 처방해 아빌리파이정,
심발타캡슐에 멀타핀정, 명인디아제팜까지 다
내 알약은 두 봉지로 설명 안 돼 씨발아
열심히 손목에 그은 자해 자국은 병신같아
죽을 거면 곱게 뒤지잔 마인드였던 20살
모아뒀던 약을 전부 삼켰더니 낯선 천장
3.
솔직해질게, 솔직히 죽는 건 무서워 근데
사는 것도 싫을 땐 대체 난 어떻게 해야 돼
용기 내서 살라는데, 죽는건 한 순간인데,
좆같이 싫은 그 삶은 적어도 몇십년인데
이런 세상에, 이런 세상을 후대에 물려 줄 순 없어
아이는 뒤져도 안 낳을 꺼야, 대체 난 왜 태어났어
이런 나를 미친 새끼라 매도해도 좋아, 이젠
나도 내가 정상인지 알 수가 없게 됐어
//
4.
내가 군대를 간다면 가장 먼저 할 일
선임의 총을 빼앗아 내 머리에 조준 후
적어도 피해는 끼치지 않게 화장실에서
관자놀이 양 옆을 관통하게 날려버릴 것
아니면 화약고, 아니면 수류탄
내 죽음이 보장되는 확실한 인생의 도주 경로
아, 이걸 신검 날에 말하면 안 됐어
난 황금같은 내 인생의 기회를 놓쳤어
지금 솔까 나 좀 신나, 내 진짜배기 정신을
이렇게 풀어놓을 기회가 좀처럼 없거든
날 보거든 다 도망갈 필요는 없지, 죽거든 내
시체는 대학 병원에 기부나 해달라고
난 우울증 원 툴, 다른 건 별로 없구
대인기피에 멘탈적으로 존나 나약할 뿐
공황 없고 조현병 없고 몽유병은 있을 지도
가끔 잘 때의 내가 대신 죽어주는 상상을
난 가끔 또라이같은 생각을 해, 모두를 찌른 뒤에
양날의 검을 사이에 두고 서로 같이 포옹을 해
physical, or lyrical, or mental psycho-pass, 이게 다
사회에 적응을 못한 놈이 꾸며낸 거짓 광기,
거짓이란 건, - 바뀔 때도 있는 법
사람 한 둘 죽이고, 길거리서 옷 빨가 벗고
딸 잡다가 경찰이 와 끌고 가면 진짜 돼
장난같아 보이는 놈 눈엔 내가 뒈질 놈
난 전구는 못 바꿔, 내 천성은 곧 바꿔 말하면
목 꺾고 뒤져버리는 게 훨씬 편하다 말하면 전부 다
나를, 병동 안에다 쳐넣으려 해, 짜피
세금 떼먹으려 나를 살려두던데
표출 없인 못 살겠네 예술가의 본능 탐구
아, 잠깐만 기다려 바닥에 흘린 좆물 닦구
내 모가지로 대가리 탁구, 라켓은 내 팔다리
참 그 말들도 웃겨 지 영혼을 비싸게 판다니
2.
가끔은 내 안에서 헛소리가 튀어나와 웃기게
근데 그게 진짠지 가짠지 나도 분간이 안 가네
언제부턴진 몰라도 나 자신을 잃었네, i'm
sick, 개 쩔진 못 해도 확실하게 병이 있지
but without headache, 타이레놀 값을 아껴
편의점 컵라면을 먹고 가스 요금을 아껴
내 정신은 가짜 광기가 진짜로 막 바껴
나도 너희와 같다고, 평소에 존나 울고 나면
하루 종일 머리 안에 키워드는 Suicide,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난 동물 새끼라 필요해 수의사
근데 지금 내 담당 의사 쌤은 처방해 아빌리파이정,
심발타캡슐에 멀타핀정, 명인디아제팜까지 다
내 알약은 두 봉지로 설명 안 돼 씨발아
열심히 손목에 그은 자해 자국은 병신같아
죽을 거면 곱게 뒤지잔 마인드였던 20살
모아뒀던 약을 전부 삼켰더니 낯선 천장
3.
솔직해질게, 솔직히 죽는 건 무서워 근데
사는 것도 싫을 땐 대체 난 어떻게 해야 돼
용기 내서 살라는데, 죽는건 한 순간인데,
좆같이 싫은 그 삶은 적어도 몇십년인데
이런 세상에, 이런 세상을 후대에 물려 줄 순 없어
아이는 뒤져도 안 낳을 꺼야, 대체 난 왜 태어났어
이런 나를 미친 새끼라 매도해도 좋아, 이젠
나도 내가 정상인지 알 수가 없게 됐어
//
4.
내가 군대를 간다면 가장 먼저 할 일
선임의 총을 빼앗아 내 머리에 조준 후
적어도 피해는 끼치지 않게 화장실에서
관자놀이 양 옆을 관통하게 날려버릴 것
아니면 화약고, 아니면 수류탄
내 죽음이 보장되는 확실한 인생의 도주 경로
아, 이걸 신검 날에 말하면 안 됐어
난 황금같은 내 인생의 기회를 놓쳤어
지금 솔까 나 좀 신나, 내 진짜배기 정신을
이렇게 풀어놓을 기회가 좀처럼 없거든
날 보거든 다 도망갈 필요는 없지, 죽거든 내
시체는 대학 병원에 기부나 해달라고
난 우울증 원 툴, 다른 건 별로 없구
대인기피에 멘탈적으로 존나 나약할 뿐
공황 없고 조현병 없고 몽유병은 있을 지도
가끔 잘 때의 내가 대신 죽어주는 상상을
![title: [회원구입불가]](http://hiphople.com/./files/iconshop/591042a7e9a7a9a893c95a9690ef2747.png "title : [회원구입불가]")
힙합엘이
didfndk
Nomean
Kydkydalfa
붐뱁이랑 완잔 잘어울리는 목소리같아요 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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