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1.
구라같은 세상속에 겁이 많아서
주둥이만 털어대는 애들 앞에 작아져
가방끈이 딸려서 배운사람 앞에서
지식배틀하면 한없이 깔보여 구글을 깔아도
모자람을 태워 흘러가는 세월
마지막 20대 끝에서 외치는 혁명적인 테러
이크 애크 택견에서 리듬감을 뱄겨
휘뚜루 마뚜루 휘뚜루 마뚜로 병신 같은 챕터
이젠 진짜 심판할 차레야
당하고만 있지 않을 꺼야
무시하고 비웃었던 놈들 대려다
주둥이에 싹다 재갈을 채워라
화딱지가 넘쳐나 머릿속이 아프다
농담한번 할려다 괜히 기분 갑분싸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지
즈려밟아 줄께 머리위를 사뿐히
hook
죽어가는 시인 가슴속에 새겨
펜을 들고 싸워 종이위에 태러
대중매채 속에 미아 되지 말어
짜고 치는 고스돕에 노예되지 말어x2
vers2.
느그들의 힙합 나는 끄딴 것을 몰라
존재할까 의리 애정결핍끼리 놀아
다들 엿 먹으라해 i got fuckin everyday.
니들 스토리에 관심없어 관종 게임에
금장 시계 차고 잘난척
대박 치는 래퍼 그냥 따라서
트랜드가 어쩌구 저쩌구 토론해
취향에 안 맞으면 구리다고 조롱해
얼씨구 절씨구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자기는 카피켓 아니라 부정하는 시발아
변화는 하는데 획일화 되어가는 이바닥
잠깐 소비하고 버리는 개새끼가 많아
요즘 친구들 실력 월등해
헌데 예술을 진짜 모르네
옷을 고르네 고등래퍼처럼
입고 싶어하지 키드밀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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