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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김심야,FRNK)와 예술에 대하여

Godsu_2018.12.10 14:54조회 수 66댓글 1

연락처(선택사항) 01028906996

*개인 블로그에 있는 글을 그대로 가져와봤습니다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블로그 주소는 댓글에 남겨놓겠습니다* 제 글을 알리고 싶은데 어디에 작성해야할지 애매하여 이 곳과 국내게시판에 중복된 글을 두개 올리는 점 죄송합니다.


왼쪽이 XXX의 김심야(Kim ximya)오른쪽이 프랭크(Frnk)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 글을 보는 사람에게 XXX라는 사람들(필자는 사람들이라고 표현을 하고싶다)에 커리어?에 관한 설명은 이번 글에서 많이 하진 않겠다 그런 글은 다른 글에서나 다른 영상에서도 소개한 글이 많다. 어디에서 이 사람들이 소개가 됐다거나 어디 프로그램에 나왔다 어디 페스티벌에 나왔다 이런 글은 XXX라는 단어만 검색해도 어디서든 매체에서도 볼 수 있다. 물론 이 글이 나의 첫 글이고 많은 사람이 이 글을 볼 거라고도 생각 하지 않지만 지나친 내가 이 사람들을 통해 받은 영감에 대해 풀어보고싶다.

필자가 이 사람들을 알게 된 건 2년이 좀 넘은 것 같다. 그 이후로 '예술'이라는 사상? (표현하기 어려우니 '이것'이라고 표현하겠다(전 글을 본 사람은 '이것'이라는 단어를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에 대하여 좀 더 깊숙하게 생각 할 수 있던 계기가 되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음악을 예술로 승화시키기가 참 어려운 것 같다. 물론 '예술'이라는게 이렇다 저렇다 정의 내리기는 어렵지만, 
필자 생각에서는 현재 이 시점에서 한국에서 가장 음악을 예술로 잘 승화시키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이 사람들의 첫 정규 앨범(KYOMI)을 듣고 충격을 받았고 그 이후 작년에 나온 김심야와 손대현의  앨범 'Moonshine'을 듣고는 김심야라는 사람이 생각하는 바가 내가 한국 음악시장 아니 그 뿐만 아니라 평소에 느끼던 바와도 비슷 한 점이 많아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김심야라는 사람을 어느정도 드러낸 앨범같았다. 언젠가 인터뷰에서 봤는데 김심야씨는 쓸데 없는 생각을 많이하고 계산적인 사람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그 인터뷰를 보고 나와 비슷한 사람일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했다.
본인도 어릴 적부터 쓸데 없이 남들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는 점을 과도하게 생각하고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 많았다.

사람들이 예술이라고 칭하는 '이것' 또는 '그것'이 참 재미있고 유동적? 이라고 느끼는게 작품을 만든 사람(물론 예술은 작품으로만 한정시키는 건 아니다) 또는 예술을 행하거나 보여준 사람 입장에서는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그걸 느끼는 사람 입장에서는 다른걸 느낄 수도 있고 또 예술로 아니 '이것'으로 느끼지 않을 수도 있다. 

또 별 생각없이 그냥 이런 말을 하였고 노래로 치면 이런 가사를 적었는데 그 가사를 보고 어떤 사람은 많은 영감을 느낄 수도 있다.
피에로 만초니의 '예술가의 똥'이란 작품만 봐도 그렇지 않나?




피에로 만치니 - 예술가의 똥

위 사진의 작품을 한 번쯤 봤을 것이다. 필자는 전시를 평소에 자주 가지도 않고 이런 작품들을 잘 모르지만 고가에 팔렸다고 들었다. 
여기서 짚어보자  나는 이 글을 통해 XXX를 소개하고 대중들에게 XXX를 알리려는 목적이 아니다. XXX라는 아티스트 들을 매개체 삼아? 인용하여? 예시를 들어? 예술(또는 '이것)에 대해 내가 느낀걸 독자들에게 설명해주고 싶은 것이다. 당신이 XXX를 예술로 느껴서 '이것'을 느끼면 느끼는 거고 아니면 아닌거다 예술이라는 단어자체는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최근에 프랭크의 인터뷰를 본게 기억이 남는다. 정말 많이 공감했다.

예술이라는 분야가 너무 의미가 없다고 느껴지고 회의감을 많이 느꼈어요, 창작자가 어떻게 의도하는 건지가 중요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사람 나름대로 예술이 될 수도 있고 예술이 아닐 수도 있고, 또 창작자가 의도한 대로 사람들이 항상 해석하는 경우도 없고 그래서 그런 것들에 허탈한 것도 있었고

이런 인터뷰 내용인데 참 정말 허탈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티스들이 표현한 내용을 대중들이 못 받아들여졌다고 치자, 이 상황에서 누군가의 잘잘못이 있을까? 그럼 저 예술가의 똥을 거액을 주고 구매를 한 사람은 저것이 그냥 똥이라고 더럽다고 이해를 못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냥 바보인가? 돈 낭비한 바보일 뿐일까? 예술이라는 단어가 필요는 한 것일까? 또 저런 예술을 이해한 사람은 이해를 하지 못한 사람에게 저 사람들은 예술을 이해못하는 바보들이야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예술이란 당위의 문제가 아니다 그래서 더욱 흥미롭고 정답이 없다. 하지만 우린 모두 모순안에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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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Godsu_글쓴이
    12.10 14:54
    https://blog.naver.com/wlsgh6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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