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게뭉게 가까이 느긋하게
푸근한 구름이 예쁘네 요즘
내가 보고있는게
너와 같을수가 있어란 사실에 미소를 머금어도
점점 옅어지고있어
순간도 아닌것만큼
빛나던때가 어둑어둑 밤이 돼 알려주고있어
시간은 시간이더라고
난 그냥 아침점심저녁맨
근데 얘기하더라고 감정기복맨
술을 끊겠다거나 카톡탈퇴해
그 도전때문에 나는 말이 매일 매일 다른새끼
그래서 웃어넘겨주는 자식들 친구로 삼아
너무 고마워서 돈 없는데 밥도 샀잖아
예 시발 어서 배워 안 그럼 내가 틀렸다는걸
쉽게 말한거아냐 너도 곱씹어 곱창마냥
우 진실 가사에 맨날 적잖아
근데 좆같은 소리 많아서 난 혼란와
대체 살아가는게 뭐야 할게 뭐가 많아
모순 푸는데 다써 날 아는만큼 사랑에 빠져
그 좋은 피로에 뻗어 자고
이해와 사랑 우정 긍정 모여살어
옆집에 있으면 좋잖아 안고싶을때
안아줬으면 아무리 뒤틀렸어도 이렇게
끝낼것도 없잖아 근데 왜 나를 떠나가
꼭 가만히 쳐 반성 하라는것마냥
뭐가 그리 잘났어 다 꾸역꾸역 살잖아
난 내 그림자를 드러내는데 시간따윈 안 걸리는 사람이야
왜 틀린사람 취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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