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
아마 넌 나한테 너무 먼 사람인가봐
알아도 밤안개 어두워 난 아닌가봐
사라져 바랄게 보듬어 사라질까봐서
I don't care what I am saying damn
1)
버스 창문에 내리는 비
더워 안쪽에 서리는 김
또 멀미가 올라왔지
Damn 어지러 어지러 shit
슝 바람이 떠밀듯이
날 여기로 데려왔지
아직은 어지러워
그냥 홀린듯 춤을 췄지
흘린 건 잡아야돼
틀린 건 고쳐야돼
물린 건 신선하게
숨긴 건 알아야돼
Nah nah nah nah nah 알 필요 없어
정확히 말하면 볼 필요 없어
넌 그냥 내 진짜가 지겨워서
날아갔지 오늘 비가와서
2)
샤워를 끝낸 거리는 나를 반겨 나도 널 좋아해
반쯤 취했지 안경을 벗고 닥쳐 난 널 싫어해
웃기지마 자꾸 속내 숨기지마
숨쉬지만 다들 알다시피
공기가 없인 무의미야
손 접시로 만든 바다 난 아가미로 숨쉬어
나비로 태어나 꽃이 싹 다 사라지고 춤춰
저기요 shall we dance 못들었나봐
저기요 shall we make love
저기요 shall we dance 못들었나봐
저기요 shall we make what
3)@sasa44
누구보다 주관적이어서 객관적인 느낌
또 높아진 자존감 만큼 떨어질 위치의 높이
또 내가 감히 또 어떻게 감히 but 또 모르지
뛰쳐나가려하다가도 잃어버린 목적지 때문에
금새 침대에 다시
몸을 눕혀 나의 낮엔 태양을 또 누군가의 밤하늘엔 50개의 별을
새긴 뒤 그랬었다는 과거로 만드니 생각보다 숙취는 덜했지 언제든
어떻게든 누구보다 빠르게 달려갈 수 있다고 믿었던 만큼
우리가 빛났던 순간은 빛보다 빨리 갔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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