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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걸가득채워놓은 방안에 앉아있네
아무것도하지않을때부터 이걸바래왔기에
방 문을닫고 앉아 홀로 그려내는 나의 그림
아 무런 말도 없이 조용히 나와 이분위길 타냈지
잘 섞여주기를 바래 내게 아무것도아닌 나의뒤에
내게 사랑을 보인 사람들의 믿음 근처에난 닿길원해
보고자란이들의 아래에 닿길원해 내어릴적 그린 스케치가 채색이되
내가 그리고싶었던 그림을 큰 내가 완성해주기를바래
난원해 내가바라보고서 꿈을키운나의사람들을 향해서
내가 뭘 어떻게 할수있는지 만이라도 소리쳐보여주기를
난 바래 내소리가 크게 퍼져 내사람들의 귀를 통해 가슴을채우고
나를 애매한 아이 아닌 다른 단어로 기억해 날 잊지않기를
어릴 때부터 난나의 삶이 궁금했어 어디로 갈까
확실한건 다른 사람들이 마구 밟는 길을 재미없게 봐왔어난
그걸 잊어버린채로 닥치는대로 발을 옮겨댓지 계속
물 밀듯 아래 보이는 길이 내것같아서 생각을 멈추고 달리기까지 했어
그렇게 땅을보지않아도 발길을 옮길수있게될떄
난 고개를 높이들고 나와다른 사람들을 둘러보았네 다들
나처럼 가는게 당연한줄 알고 지금껏걸어왔는데
아름다운 알수없음으로 발을 두는 많은사람들이 보였네ㅔ
저게 아름답게보이는건 어쩌면 내가 어려서부터 대충그린것
과비슷해서일까 그게아니라면 그냥 맘에부는 하나의 바람일까
확실히알수있는건이걸 내가 아름답게 보고있었다는 것
그리고 아직까지는 나의 보폭 으로도 옮겨갈수있는 길이란걸
난 길을 바꿔서 내 발을 옮길래
아무것도아니라는게 아무렇지않지않을래
이게 한순간 바람이래도 난 그걸맞아 머리칼을날릴래
내 스케치위에 내색깔을 담아 붓을놀려 완성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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