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백 한번씩 부탁드려요오~

오늘뭔가 될거같으면서도 또
넘어지지 내 착각이였나봐 아마도
마음이 너무나 조급해 하루빨리 위로
가고싶은데 말만하고 좀 처럼 안돼 행동

내가 노력하는지 난 헷갈려
몇마디 쓰다가 집중이 풀려
쓸말이 없어 컴퓨터를 꺼
그리고 눕지 한숨을 내쉬며
 
내 신경은 이미 랩에 가있어
나의 꿈을 물어 다른사람들은
없는척 없다 말하고 지어 씁쓸한 웃음

가고자 하는길은 음악이 확실하지만

당당하지 못해 아직 실력이 부족하니
그냥 믿지못하나봐 내 자신
자랑스럽지가 않아 내가 느끼는 감정은 쪽팔림

언제쯤 내가 나를 인정할지 궁금해
그 시간이 오긴올까 생각하게 돼

오늘은 뭔가 될것만 같은데
어제처럼 또 계속 넘어지기만 해
다시 일어나도 똑같이 넘어질텐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마음으로)

시간은 나에게 악감정이 있나봐
그래서 매일 볼 끝에만 잠시 스쳐가
보이진 않지만 날 지나치는 바람처럼
두개 다 안 보이고 잡을수 없다는게 공통점

아침은 그 무엇보다 힘들고 나를 죽여
초딩땐 누가 깨우지 않아도 저절로 눈을번쩍
떴어 이제 그럴일은 없어
휴대폰 알람이 심연속 깊이잠든 날 깨워

주름진 교복입고 출발하는 학교
입에선 쏟아내고 있어 별의별의 욕
혼잣말 공격적인 말들엔 없어 목표
남이아닌 나 자신에게 하는말일지도

하루종일 맴도는 생각은 어제 다 쓰지 못한 랩
적을가사를 떠올려봐도 안 굴러가는 뇌
좋은곡을 놓치고 싶지 않은데
성공할뻔 하다 코앞에서 멈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