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Cube x Korn - Children of the Korn
아이스 큐브 랩이 악기처럼 쓰인 트랙, 당시 아이스큐브는 뉴메탈쪽이랑 엄청 사이가 돈독했는데 패밀리 투어 라인업에 참여하기도 했었음
Nas x Korn - Play Me
이건 뭐 거의 나스 트랙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나스 비중이 엄청 큼. 곡 퀄 자체도 엄청 좋은 곡
Method Man x Limp Bizkit - N 2 Gether Now
사실 이건 걍 힙합 트랙에 가까움, 엔투게더 나우는 랩메탈 역사에서 졸라 기념비적인 트랙으로 이거 이후 랩퍼와 뉴메탈 콜라보가 잦아졌음. 이 때 림프는 빌보드 힙합 차트에서도 동시에 올라가서 힙합 차트도 점령했음.
Method Man x DMX x Red Man x Limp Bizkit - Rollin' Remix
이것도 사실은 순도 100% 힙합 트랙. 롤린은 프레드 더스트가 나름 각잡고 랩한 곡이지만 나머지 랩퍼들이 너무 레전설급이라 수준차가 확 나는게 보임
Snopp Dogg x Limp Bizkit - Red Light Green Light
림프와 랩퍼 콜라보곡중 그나마 락 요소가 어느정도 남아 있는 트랙. 근데 젤 구림 이게
Xzibit x Limp Bizkit - Getcha Groove On
엑스지빗은 당시 아이스큐브,싸이프레스힐등과 함께 뉴메탈씬에서 젤 많이 모습을 비추던 랩퍼였음. 이 곡도 실상은 걍 힙합 트랙
Lil Wayne x Limp Bizkit - Ready to Go
맨날 랩퍼들 대려와서 DJ 리썰한테 힙합 비트 찍어서 힙합곡 만들던 림프가 이례적으로 제대로 된 랩퍼와 함께 뉴메탈 트랙 만든 곡. 곡퀄은 모든 랩퍼x뉴메탈밴드 콜라보중 역대급으로 좋음. 갠적으로 이게 최고가 아닌가 싶기도 함.
Eminem x Kid Rock - Fuck Off
갠적으로 기성 랩퍼와 콜라보한 뉴메탈 트랙중에 젤 애착 가는 곡
에미넴 자서전 읽어보니까 이거 녹음 할때 존나 취한 상태여서 거의 프리스타일 식으로 막 내뱉은 거라고 함. 근데도 퀄이 ㅎㄷㄷ
Sen Dog x Insolence - One Two One Two
랩퍼들이 비즈니스로 참여한 느낌이 강한 다른 트랙들과는 다르게 싸이프레스 힐이 당시에 Insolence 진짜 엄청 많이 밀어줬음
Wu Tang Clan x System of a Down - Shame
SOAD만 유독 당시 뉴메탈 밴드들과는 결이 크게 다른 느낌인데 이 곡은 진짜 전형적인 랩메탈 형식을 취하고 있음
DMX x Ol Dirty Bastard x Crystal Method x Ozzy Osbourne - Nowhere to Run
이 곡이 정확히 어디 실렸는지 아직도 모르지만 여전히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는 트랙.. DMX가 시그니쳐 추임새를 남발하는게 포인트
Tech N9ne x Hed(PE) - Work On This
헤드페는 메이저 퇴출 이후로 특이하게 힙합 레이블에 소속 되어 있던걸로 기억함. 당시 본인들을 지훵크 메탈이라고 지칭 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실제로 랩메탈 밴드들중 가장 힙합과 유사한 사운드를 구사 했음.
Sick Jacken x Booya Tribe x POD - On the Ground
역시 세기말 뉴메탈을 거론 할 때 빠지면 섭섭한 POD와 라티노 래퍼들과의 컬라보 트랙..
Sen Dog x POD - West Coast Rock Steady
이거 되게 최근에 나온 곡인데 아직까지 싸이프레스 힐이 뉴메탈 협업을 하는구나 하고 신기해 했었음 이거 외에도 Sen Dog은 정말 희한한 듣보 뉴메탈 밴드에게까지 피쳐링을 제공 하였음
Lil Kim x Fred Durst x Method Man - Get Naked
초호화 라인업으로 유명했던 타미리의 프로젝트 밴드였던 MoM 타미리는 이거 이후로 슬리즈 글램 메탈로 빠져 다른 프로젝트 밴드를 만들었다가 다시 MoM으로 돌아와서 10년만인가 2집 내고 그러기도 했음. 그 당시 탑급 랩퍼였던 릴킴의 랩핑과 훅이 인상적. 갠적으로 뉴메탈 밴드와 콜라보한 랩퍼들중 릴킴의 이 벌스,훅이 젤 잘하지 않았나 생각 됨. 곡퀄과는 별개로..
그외에도 존나 많지만 더 생각도 안나고 이하 생략
제외 대상 : 뉴메탈 비스무리 하지만 뭔가 뉴메탈이라고 하기에 좀 그런거 다 뺌. 에어로스미스-런디엠시, 앤쓰렉스-런디엠씨등
추억 팔이 목적으로 쓴 글이니 미국 외 다른 국가 곡들은 뺐음 ㅋㅋ 동유럽꺼 넣으면 Noize MC, Slot 부터 시작해서 밑도 끝도 없음..
뉴메탈 밴드가 힙합 명곡을 커버한 경우 + 곡 주인과 협업
Big Pun x Incubus - Still Not Player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진짜 정말 안어울릴거 같은 두 조합... 지금 인큐버스는 걍 팝밴드지만 이 땐 지랄발광 사운드의 랩메탈 밴드였음..
Cypress Hill x RATM - How Could I Just Kill a Man
정식 음원은 아니고 레네게이드 엘범 보너스트랙에 실려있던 라이브 음원... 어릴 때 이거 듣고 '뭐야 잭 데라로차가 기성 랩퍼들보다 더 랩 잘하네' 생각 했었음.
Onyx x Biohazard - Slam
열혈남아스러운 음악을 추구하는 두 아티스트의 만남.. 바이오하자드는 뉴메탈/랩메탈 밴드중 헤드플래닛어쓰랑 함께 가장 힙합에 가까운 음악을 하는 팀
Eminem x Marilyn Manson - The Way I Am
마릴린 맨슨은 주로 70~80년대 신스팝을 주로 커버 하는데 이례적으로 힙합 트랙을 커버했었음.. 사실상 에미넴 대려와서 에미넴 노래를 리메이크한거에 가까울 정도로 에미넴 비중이 큼
생각해보니 마릴린 맨슨은 뉴메탈 아닌데 이 곡은 랩메탈 형식이니 걍 껴넣음
기성 랩퍼가 직접 뉴메탈을 시도한 경우
Body Count (Ice-T) - Truth or Death
아이스티가 직접 꾸린 뉴메탈 밴드.. 이 밴드를 비교적 최근에 알게 됐는데 아이스티가 뉴메탈 유행하기도 한참전에 결성 했음.. 유행 따라간게 아니라 거의 선구자 비슷한 역할
Vanilla Ice - Nothing is Real
아이스티와는 반대로 유행 따라가기에 급급했던 케이스가 바로 바닐라 아이스의 경우임..
데뷔 12년차 랩퍼가 프레드 더스트 카피랩을 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음.
그래도 바닐라 아이스 엘범 중에서 뉴메탈 시도 했던 정규 엘범 2장이 퀄 젤 좋은듯. 어릴 때 많이 들었음
서태지 - 오렌지
크레이지 타운 커버곡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소돋똑이지만 그런건 여기서 넘어가자, 초딩 때 정말 좋아했던 울트라맨이야 시절 서태지... 이 엘범 그래도 퀄 자체는 괜찮은 편
그냥 새벽에 갑자기 추억 돋아서 쓰는 글..
레니게이드 앨범에서는 microphone fiend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스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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