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포장
라벨
오션과 칸예 외에는 대부분 사진 작가들입니다.
세번째 커버
헬멧 커버나 블론드 커버를 원했는데,
커버는 레딧에 검색해보니 이게 무작위가 아니고 순서대로 인거 같습니다.
비슷한 시기, 동일한 지역 등 겹치는 부분이 있으면 커버가 똑같다더군요.
백커버
BDC와 일반 GQ잡지 크기 비교입니다.
많은 분들이 실감을 못 하시는거 같아서.
실제로는 엄청 크고, 엄청 두껍고, 엄청 무겁습니다.
Be Yourself
너 자신이 되렴
슬러기쉬, 레이지, 스튜핃 앤 언컨썰드
디스 이즈 맘
그 분ㅋㅋ
오션이 좋아하는
Drivers
미국 고산지대인 유타를 배경으로
잡지와 앨범을 위해 힘써준 사람들과 그 외 지인들에게 감사인사
마지막 페이지입니다.
페이버릿 뮤비 & 앨범
취향이 정말 다양하고 고차원적이에요.
자동차를 모티브로 한 페이지가 엄청 많습니다.
CD페이지 구성
첫 장과 마지막 장인데 사이에는 수록곡들의 가사가 써있습니다.
White Ferrari와 Seigfried는 각각 비틀즈와 엘리엇 스미스 곡을 샘플링했다고 알려졌는데,
가사에 음영처리를 보면 소리가 아닌 가사를 가져온거 같더군요.
오션의 맥북
앨범에서는 좀처럼 드러나지 않던 호모섹슈얼적인 이슈들도 많이 등장합니다.
오션의 동생 라이언, Futura Free의 히든 인터뷰에 등장했던 Sage Elesser
그리고 Basegod의 인터뷰ㅋㅋ
맥도날드 맨 ㅋㅋㅋ
칸예는 똘끼있는 천재 이미지로 가는가 싶더니 여기서는 개병맛
세계적인 차량 회사들 앰블럼입니다.
왼쪽 하단에 국내 회사인 현대도 보이죠.
Nikes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날짜를 보니 작년 4월 경에 촬영한 거 같습니다.
1년을 묵히다니...
한 때 판매하려했던 굿즈인 BDC후드로 전면을 휘감았네요.
헬멧커버는 일본 도쿄에서
블론드 커버는 독일 베를린에서
RIP
중국을 기반으로 활동중인 사진작가 렌 항 REN HANG의 작품입니다.
상당히 외설적이고 난해하더군요.
흑인의 멋
아프리카에서
Channel 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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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자마자 느낀 점은
생각보다 크고, 두텁고, 무겁다였습니다.
한번 훓어보고는 과연 14-5만원 정도의 값어치가 될까 싶었는데,
내용과는 별개로 재질이나 크기 그리고 페이지 수 같은 외형적인 부분에서는
돈 값 하고도 남는거 같습니다. 본인의 소유욕에 대한 만족감도 일정 부분 채워주니까요.
구성면에서는,
각 테마와 소주제별로 담당하는 사진작가가 있어 작가 한명 한명의 사진들이
각 테마를 장식합니다. 그 외 지인 인터뷰나 단편적인 기획기사들을 빼면
텍스트보다는 압도적인 사진양으로 채워진 잡지입니다.
그냥 나 블론드 준비하면서 이렇게 놀았어 보여주는거 같기도 하고ㅋㅋ
제일 아쉬운게 단편적인 조각들말고 상세한 블론드 작업기 같은 것도 실어줬으면 했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살짝 아쉽네요. 아마 issue 1이라고 표기된 걸 봐서는 앞으로도 앨범과
함께, 아니면 독자적으로 계속 나올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당장 이거 사세요' 라고 추천은 못하겠습니다.
근데 '정말 갖고싶다' 라고 생각드는 사람 있으면 사도 후회는 없을거에요.
사진집에 씨디 포함이라면 비싼 금액은 아닌듯싶네요-
Frank Ocean 좋아하시는 분들은 후회없으실듯합니다~ :)
스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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