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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2017 올해의 앨범들 Part 1

TomBoy2017.12.02 11:55조회 수 5433추천수 28댓글 26


40 Calvin Harris - Funk Wav Bounces Vol.1.jpg

40. Calvin Harris - Funk Wav Bounces Vol.1 (Funk)  


최상급의 식재료들이 한데 섞여 천하의 진미가 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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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Smino - Blkswn (Hip-Hop)


찬스 더 래퍼 흐리멍덩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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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GoldLink - At What Cost (Hip-Hop)


힙합 신의 닥터 스트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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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Hiatus - All the Troubled Hearts (Electronic)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일렉트로닉 신의 성철 스님, Hiatus




 

36 Marc E. Bassy - Gossip Columns.jpg

36. Marc E. Bassy - Gossip Columns (R&B)


컨템포러리 알앤비의 바람직한 전형 




 

35 Sabrina Claudio - About Time.jpg

35. Sabrina Claudio - About Time (R&B)


제2의 라나 델 레이




 

34 Jamiroquai - Automaton.jpg

34. Jamiroquai - Automaton (Electro Funk)


제이 케이의 (하위 호환) Random Access Memories




 

33 Goapele - Dreamseeker.jpg

33. Goapele - Dreamseeker (Neo-Soul)


깨기 싫은 꿈을 꾸는 것처럼, 자유롭게 꿈속을 거니는 것처럼.




 

32 Jordan Bratton - Driver's Ed.jpg

32. Jordan Bratton - Driver's Ed (R&B)


조던 브래튼의 데뷔 앨범 완성도만큼 예견하기 쉬운 것도 없을 것이다.




 

31 Benny Nice - Casual Romance.jpg

31. Benny Nice - Casual Romance (R&B)


때로는 목소리 그 자체로 무드가 된다.





30 Gavin Turek - Good Look for You.jpg

30. Gavin Turek - Good Look for You (Funk)


도나 서머의 재림




 

29 Kehlani - SweetSexySavage.jpg

29. Kehlani - SweetSexySavage (R&B)


오로지 자신의 의도대로 상황을 이끌어나간다. 





28 Elijah Blake - Audiology.jpg

28. Elijah Blake - Audiology (R&B)


이제야 제 갈 길을 찾은 도미니카 왕자님





27 Moonchild - Voyager.jpg

27. Moonchild - Voyager (Jazz)


유쾌한 3인조 가이드가 이끄는 아늑한 재즈 여행


 



26 Blade Runner 2049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jpg

26. Blade Runner 2049: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음울한 디스토피아를 일렁이는 웅장한 신디사이저의 파도





 

25 Daniel Caesar - Freudian.jpg

25. Daniel Caesar - Freudian (R&B)


하나의 그릇에 오롯이 담아낸 다니엘의 세계





24 SZA - Ctrl.jpg

24. SZA - Ctrl (R&B)


스타일과 템포를 모두 장악한 이가 내뿜는 존재감





23 Juan Zelada - Be Somebody.jpg

23. Juan Zelada - Be Somebody (R&B)


스패니시의 리듬과 '정열'을 담았다.



 

22 Emily Estefan - Take Whatever You Want.jpg

22. Emily Estefan - Take Whatever You Want (Soul)


네오 솔과 라틴 아메리카의 끝내주는 하룻밤





21 Y'akoto - Mermaid Blues.jpg

21. Y'akoto - Mermaid Blues (Soul)


미국처럼 다양하고, 아프리카처럼 원초적이며, 유럽처럼 세련됐다.





20 Avery Sunshine - Twenty Sixty Four.jpg

20. Avery Sunshine - Twenty Sixty Four (Neo-Soul)


성숙의 시간이 허락한 장인의 리듬




 19 JAY Z - 444.jpg

19. JAY Z - 4:44 (Hip-Hop)


세상에서 가장 값비싸고 운율적인 회개





18 Majid Jordan - The Space Between.jpg

18. Majid Jordan - The Space Between (R&B)


OVO 사운드 진화의 이정표




 

17 Big Boi - BOOMIVERSE.jpg

17. Big Boi - BOOMIVERSE (Hip-Hop)


이런 게 바로 진짜 남부의 음악 그리고 아웃캐스트의 음악




 

16 Lorde - Melodrama.jpg

16. Lorde - Melodrama (Pop)


로드의 여정은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

지켜볼만한 가치가 있다.




 

15 John Mayer - The Search for Everything.jpg

15. John Mayer - The Search for Everything (Pop)


경력 내내 쓸쓸함이 콘셉트였던 이가 선보이는 명랑한 멜로디





14 Tyler, the Creator - Flower Boy.jpg

14. Tyler, the Creator - Flower Boy (Hip-Hop)


가면을 벗어던지고 담담하게 들려주는 자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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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King Krule - The OOZ (Trip Hop, Alternative Rock)


야심 또한 재능이다.

그 누구도 야심을 품고 있지 않을 때는 더더욱.




 12 Rapsody - Laila's Wisdom.jpg

12. Rapsody - Laila's Wisdom (Hip-Hop)


랩소디의 눈길은 언제나 비정한 거리를 향해있다.

화려한 무대 위가 아니라.





11 Snoh Aalegra - FEELS.jpg

11. Snoh Aalegra - FEELS (Soul)


다시 한 번 입증된 노아이디의 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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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뭐 안식년이었죠. 그래도 좋은 앨범들이 없진 않았습니다. 작년과 재작년에는 총 90장의 앨범을 선별하고도 모자란 감이 있었는데, 올해는 40장뿐인데도 차고 넘치는 느낌이네요. 앨범 개수가 얼마 되지 않아 순위를 매겨보았습니다. Part 1에는 40위부터 11위까지의 앨범을 담았습니다.


벌써 한 해가 저물어 12월이 다가왔는데 다들 기억에 남는 앨범을 꼽아보세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데 결산만한 것도 없지 않습니까.

Top 10 앨범에 코멘트를 덧붙인 Part 2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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