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anca Floyd]
Life is but a dream
삶이란 단지 꿈에 불과하지
Once two sons were born to
언젠가 두 자식이 태어났지
Nyx goddess of Night and Hypnos God of Sleep
밤의 여신인 닉스와 잠의 신인 휴프노스 사이에서
The eldest was Morpheus, who lived in the visions of dreamers
맏이는 꿈을 꾸는 사람들의 상상 속에 사는, 모르페우스였지
Nyx- '닉스' :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밤의 여신.Hypnos- '휴프노스' :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잠의 신.Morpheus- '모르페우스'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꿈의 신.
Rising to his calling, meant someone must abandon all other paths
그의 부름에 응답하는 것은, 그 자는 다른 모든 길을 단념해야 한다는 뜻이지
For the prospect of greatness
위대함의 전망을 위해서
Thus heroes and kings called Morpheus, the destiny bringer
그래서 영웅들과 왕들은 모르페우스를, 운명을 가져오는 자라고 불렀지
To accept his gift, required impossible risk
그의 선물을 받아들이기 위해선, 불가능한 위험을 필요로 했지
And loneliness in the midst of adoration
그리고 숭배의 가운데 서 있는 외로움을
But to deny him - madness
하지만 그를 거부하면 - 광기에 사로잡히지
Then, there was Phobetor, whom they called the dread crawler
그리고, 포베토르, 사람들은 공포를 몰고오는 존재라 부른 신이 있었지
For he dwelled only in nightmares
그가 오직 악몽 속에서만 살아갔고
And fed on the acrid fumes of human fear
인간의 공포에서 나오는 매캐한 연기를 먹고 살아갔기 때문에 말이야
A shapeshifter, he appeared as the manifestation of terror
모습을 바꾸는 자, 그는 공포의 발현으로써 등장했지
Forcing a choice between the path of uncertainty
선택을 강요하지, 불확실함의 길과
And the path, of mediocrity
보통의 존재로써의 길 사이를
To meet Phobetor's gaze required great courage
포베토르의 눈길을 마주하는 건 엄청난 용기를 필요로 하지
To look away - shame
눈길을 돌리는 건 - 수치야
Only in the grey hour, in the moments of shadow and light
오직 잿빛의 시간대에, 그림자와 빛의 찰나에서
Will the balance of power dangle
힘의 균형이 흔들릴 것이야
Between the destiny bringer's favor
운명을 가져오는 자의 총애와
And the dread crawler's wrath
공포를 몰고오는 자의 분노 사이에서
Only there, between waking and sleep
오직 그 곳에, 깨어남과 잠에 듦 사이에서
Will we recognize, our true path
우리는, 우리의 진실된 길을 알아차리겠지
곡의 제목인 'Hypnopomp'는 잠에서 깬, 비몽사몽한 상태를 의미합니다.이 곡에서는 꿈의 끝, 즉 이 앨범의 끝을 의미하는 것이죠.( * 앨범의 이름인 'oneirology' 는 꿈을 연구하는 학문, 해몽학을 의미합니다.)
제가 이런 문어체의 영어를 해석하는데는 잼병인지라 오역/ 매끄러운 표현에 대한 지적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아리가또.
앨범의 종결이라는 의미 외에도 꿈의 성취와 보통의 존재로써 남는 것,
두 가지 길의 사이에서의 선택에 대한 용기, 고뇌, 그리고 꿈을 따라 걸으
면서 감당해야 하는 외로움 뭐 이런 내용도 흥미롭지만 뭐 엘이 분들이면
그 정도는 충분히 제 주석 없이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믿고....
( 사실 제가 한국어로 저 내용을 표현할 자신이 없네요. 전 이해
가 대강 되긴 하는데 말로 표현을 못해먹겠음. 으으)
이 곡은 일종의 interlude같은 분위기라서 일부러 저런 가사를 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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