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퍼렐 윌리엄스, 샤넬 핸드백 모델이 되다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그는 최근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Kristen Stewart)와 함께 패션 하우스 샤넬(Chanel)의 핸드백 광고의 캠페인 모델이 됐다. 샤넬 최초의 남성 핸드백 모델이다. 퍼렐 윌리엄스의 오랜 친구이자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는 이번 캠페인의 촬영을 직접 맡았다. 칼 라거펠트는 그간 줄곧 샤넬의 화보를 직접 촬영해왔다. 또한 그는 최근 우먼스 웨어 데일리(Women’s Wear Daily, 이하 WWD)와의 인터뷰에서 퍼렐이 참여한 광고의 가브리엘(Gabrielle) 백은 다양한 상황과 환경에서 누구나 멜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남성도 충분히 가브리엘 백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한 이는 다분히 퍼렐 윌리엄스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퍼렐 윌리엄스는 이미 여러 차례 가브리엘 백을 사용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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