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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크의 문신에 비틀즈 팬들이 뿔나다?

MANGDI2019.08.13 12:41댓글 8

drake-tattoo-beatles.jpg


지난 2일 발매했던 드레이크(Drake)의 첫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Care Package]가 아홉 번째 앨범 1위를 달성하며 그의 팔에 새겨진 문신이 다시 한번 화제다. 해당 타투는 비틀즈(The Beatles)의 11번째 스튜디오 앨범 [Abbey Road]를 테마로 디자인되었으며, 다섯 번째 멤버로 드레이크 자신이 함께 새겨져 있다. 이에 비틀즈 팬들은 "드레이크를 좋아하지만 이건 너무 건방지잖아", "스티커로 도배된 대학생 노트북 딱 그 정도?", "비틀즈는 소셜 미디어의 힘 없이 활동해왔고 반세기가 지난 후에도 여전히 음악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과연 드레이크는?" 등의 반응이다. 2018년 믹 밀(Meek Mill)의 "Going Bad"에 참여한 드레이크는 다음과 같은 가사로 논란이 된 바 있다. 


I got more slaps than The Beatles

비틀즈보다 더 히트곡을 많이 남겼어 - 드레이크, "Going Bad" 중에서


drake-tattoo-beatles-2.jpg

@draymond.67


하지만, 드레이크 팬들은 상반된다. "노인네들은 비틀즈를 보며 자랐고, 나는 드레이크를 보며 컸다!", "드레이크가 비틀즈와 자신을 비교한다는 것은 그들의 영향력을 존중하기 때문", "드레이크는 비틀즈보다 더 우월하다 말한 적이 없어. 그들보다 더 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잖아" 등의 멘션을  SNS에 게재하고 있다.


https://twitter.com/WordOnRd/status/1159895628534693890


2018년 10월 드레이크는 '1년에 빌보드 톱 10에 오른 곡 수'에서 종전 비틀즈의 기록 11곡을 경신하였고, 다섯 번째 앨범 [Scorpion]의 발매와 함께 빌보드 차트 10위 안에 무려 일곱 곡을 데뷔시켰다. 이는 1964년 비틀즈(Beatles)가 진입시킨 다섯 곡을 웃도는 진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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