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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나이키와 아디다스 vs 트럼프, 무역 전쟁 시작?

MANGDI2019.05.22 11:18조회 수 1047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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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aju.com


지난 3월 19일, 미국 유통업체 및 신발 브랜드 100여 곳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국에 대한 지적 재산권 관세 부과를 철회해달라는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각종 무역 단체는 물론 나이키(NIKE), 아디다스(adidas), 아식스(ASICS) 등의 대형 브랜드들도 반대 움직임에 목소리를 보탰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 기업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면서, 이를 바로잡기 위해 IT, 전자기기를 비롯해 광범위한 소비재 제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간 600억 달러(약 64조2900억 원)의 관세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총 173개의 회사가 서명한 이 편지에는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신발에 관세를 인상하지 말아 달라는 미국신발도소매협회(FDRA)측의 요구가 담겼다. 서한 참조자로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윌버 로스 상무장관,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명기됐다. 


FDRA는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신발 등에 25% 추가 관세가 업체, 소비자, 그리고 미국 경제 전체에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경우 신발 소비자들이 매년 70억달러(약 8조3615억원)의 비용을 부담해야 할 것이다. 중국산 수입품 신발류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트럼프의 제안은 미국 소비자들에게 청구서를 신고 다니라고 하는 것과 같다. 이젠 이 무역 전쟁을 끝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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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 Drew Angerer / Staff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발과 의류의 97% 이상은 해외 공장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역수입된다. 특히 중국의 비중은 어느 국가보다 크다. 해외에서 생산해 들여온 제품은 원산지에 따라 관세가 부과되고 그 비용은 미국 기업이 제품을 판매하는 최종 가격에 반영된다. FDRA의 프리스트 회장은 특히 신발류에 대한 세금은 이미 다른 산업의 제품보다 훨씬 높다고 설명했다. 120달러짜리 운동화 가격에서 20달러는 세금이라는 것. 지식재산권 보호의 중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그것을 보호하느라 소비자에게 추가 비용 부담을 소비자에게 넘기는 것보다 경쟁력 있는 제품 가격을 유지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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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R


그러나 이와 반대의 시각을 가진 브랜드도 있다. 퓨마(PUMA)는 이같은 무역 정책에 있어 긍정적인 면을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중국 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중국에서 생산할 수 있어 다양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견해를 내비쳤다.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수십억 달러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무역 전쟁에 대한 긍정적 표의를 전했다. 트럼프는 다음 달 중국의 총리와 관세 협상을 체결할 예정이다. 과연 이 전쟁의 끝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 기사 : <CNN이 가짜 슈프림을 조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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