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의 멤버와 힙합 뮤지션들의 완성도 높은 협업이 진행되고 있는 요즘. 또 하나의 놀랄만한 이색 콜라보레이션이 전격 공개됐다. 바로 그룹 틴탑(TEEN TOP)의 메인 보컬이자 독특한 음색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인 니엘(NIEL)과 독보적인 캐릭터를 갖춘 인디고 뮤직(INDIGO MUSIC)의 저스디스(JUSTHIS)가 합작 트랙 "잘 지내?”를 전격 발표한다.

니엘과 저스디스가 호흡을 맞춘 "잘 지내?"라는 타이틀의 이번 싱글은 2017년 초 발표된 [LOVE AFFAIR...]를 통해 예고했던 이별 3부작 시리즈의 일환으로 전작보다 힘을 뺀 담백한 보컬로 담담하게 이별의 아쉬움과 미련을 표현하고 있는 트랙이다. 음악적으로는 퓨처 베이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전자 음악의 감성적인 멜로디를 입혀 완성도를 높인 일렉트로닉 팝스타일 넘버이며, 간주 부분에는 뭄바톤 리듬으로 솔로 댄스 아티스트로서 손꼽히는 니엘의 댄스 퍼포먼스까지 감상할 수 있는 탄탄한 트랙이라 할 수 있다. 헤어진 연인의 안부가 궁금해 SNS를 통해 ex-girl friend의 생활을 탐색하며 알아보는 요즘 우리들의 이별 과정을 위트있는 가사로 표현한 내용적인 측면도 주목할 부분이다. 요즘의 SNS 세대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서사적 흐름은 본 트랙을 조금 더 귀 기울이게 하는 요소가 될 것이다.

일전에도 도끼(Dok2), 스내키 챈(Snacky Chan) 등의 출중한 래퍼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을 정도로 흑인 음악 장르에 관심이 많은 니엘은 이번 협업에서도 그의 주특기인 감미로운 보이스 컬러를 적극 활용해 한 층 더 아티스트다운 모습을 보였다. 저스디스 역시 본인의 경험담에서 나온 솔직한 가사와 정확하게 귀에 꽂히는 딕션으로 기존과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새로운 감각을 선보이기에 이르렀다.

니엘의 감성적인 보컬과 저스디스의 탄탄한 랩이 수록될 "잘 지내?"는 9월 21일 목요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각자의 영역에서 색다른 매력으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는 두 뮤지션이 "잘 지내?”를 통해 어떤 시너지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더해가는 지금. 그 기대감을 놓치지 말아보자.

니엘 (NIEL)

그룹 틴탑의 메인 보컬로 감미로우면서도 특색 있는 미성과 힘 있는 보컬 라인을 갖춘 뮤지션이다.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단독으로 출연할 정도로 개인의 역량을 일정 받고 있으며, 종종 선보인 솔로 커리어를 통해 리드미컬한 음악성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흑인 음악 및 팝/알앤비에 대한 계속된 시도를 통해 장르 뮤지션에 대한 욕심 역시 종종 드러내고 있다. 힙합 뮤지션 도끼(Dok2)와 합을 맞춘 “못된 여자”와 스내키챈(Snacky Chan)과 짙은 감성을 담아낸 “In The Rain” 등의 니엘의 진가를 경험할 수 있는 트랙이기도 하다. 아직 온연한 장르 뮤지션으로 평가받기에는 많은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다양한 가능성을 갖추고 있음은 분명해 보인다.

저스디스(JUSTHIS)

한국 힙합씬의 독보적인 존재이자 강렬한 음악성을 갖춘 아티스트. 저스디스는 첫 번째 정규 앨범 [2 MANY HOMES 4 1 KID]를 통해 자신이 여러 루키 중 한 명이 아니라 독보적인 ’저스디스’ 자체임을 증명해냈다. <제1회 한국 힙합 어워즈>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쟁취한 것이 이를 대변한다. 여타 아티스트와 결이 다른 날 선 가사와 거센 플로우 역시 저스디스만의 무기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아트워크, 미술 분야에까지 재능을 뻗치며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거듭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중. 인디고 뮤직에 합류하며 다시금 모든 시선을 자신에게 집중시킨 저스디스. 이번 콜라보는 저스디스의 색다른 면모를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지점이 될 것이다.

Q1.저스디스와의 첫 작업은 어땠나?

이번에 처음 작업해봤는데, 랩 스타일이 말하는 듯 자연스럽고 가사도 직설적이면서 현실적이라 공감이 많이 가서 이 곡과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게다가 저스디스씨의 랩 실력이 너무 뛰어나셔서 이 곡이 더욱더 좋은 곡으로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스디스 씨에게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Q2.녹음 하면서 힘들었던 점이 있을까?

이 곡의 녹음은 올해 초부터 시작해서 긴 시간 동안 수정도 정말 많이 했어요. 여러 번 녹음을 해서 마치 틴탑의 첫 데뷔앨범 타이틀곡인 “박수”라는 곡을 녹음했을 당시의 기억이 났습니다.

Q3.이 곡의 주요 포인트는 무엇인가?

공감이 가는 가사가 아닐까 생각해요. 최근 SNS를 많이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연애’를 할 때 꼭 겪어본 스토리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제 주변 친구들도 다 공감하고 겪어본 일이라고 하더라고요. 비록 연애할 때 ‘이별’은 슬프지만, 그래도 이 곡을 들으면서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1. 피쳐링 제안을 받고 “잘 지내?“ 를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이 어땠나?

제 믹스테입에 “LOVE”라는 노래가 있어요. 그 곡 안에 제가 페이스북으로 좋아하는 여자를 염탐하는 내용이 들어 있는데, 이 곡의 가사에도 “페이스북을 보고 널 탐색하는 중이야”라는 가사가 있어서 이번 트랙의 가사를 빨리 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2. 랩 파트에 담긴 감성은?

실제로 이 피처링이 제안 들어온 날에 일어난 일을 그대로 쓴 가사입니다. 당시 인스타그램에 ‘저를 팔로우하는 사람입니다’라고 친구 추천이 떠서 확인해보니 아이디가 익숙했는데, 알고 보니 저랑 만났던 사람이어서 그때 그 감정을 자연스럽게 가사로 썼어요.

Q3. 사랑 노래인데, 랩 스타일이 달라서 어려운 점이 없었나?

저는 지금까지 다양한 곡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에요. 사실 저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별로 없는데, 저를 부르시거나 같이 작업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제 이미지상 강한 노래만 할 거라고 생각을 하셔서 종종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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