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도적인 '비 CJ 사단'프로듀서진 섭외
이번 시즌에 섭외된 모든 프로듀서들이 거의 유일하다 싶은 CJ와 계약하지 않은 레이블 아티스트들이었음. 섭외 요청이 왔다는 아티스트들도 전부
모든 사람들이 거절 했다기에는 엠넷의 쇼미패러디 프로그램이나 쇼미더머니 게스트로는 잘만 나옴
2. CJ 간판 힙합 레이블 AOMG의 방송
같은 기간 AOMG는 다른 방송사에서 방송을 함.
사실상 이게 이번 쇼미더머니 망치기 프로젝트의 이유가 되지 않았을까 하네요
3. 해외관련 컨텐츠들의 사라짐
스눕독을 부르니 미국에서 심사를 하니 홍콩가서 무대를 하니 하던 것들 다 없앰. 규모부터 다르게 시작했음. 진짜 고의적임을 느낀 부분이 여기
4. 홍보
예고나 티저를 방송시작 일주일전에 조용히 올린게 이번 시즌 처음인거 아시나요. 한달전부터 홍보해대던 엠넷이었는데 일부러 홍보를 안한 수준
5. 출연자들을 비춰주는 방법
몇명은 논란의 소재거리로, 몇명은 방송의 흥행을 위해 미친듯이 밀어주던 엠넷이 이번 시즌에는 사실상 거의 모든 래퍼에게 논란을 줬네요. 우승후보 출연자들을 멋없게 내보내는 시즌은 처음 봅니다.
6. 마치며
사실 처음 프로듀서 라인업 떳을때부터 의심은 했지만, 쇼미가 힙합 롱런을 위해 비CJ레이블 아티스트들도 한번 밀어준다는 긍정적인 기대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결과는 출연한 프로듀서들은 거의 사기 당한 기분 일듯?ㅋㅋ
다음 시즌 절대 이렇게 안할만한 룰들로 갑자기 진출자들 아무 과정 없이 떨어뜨리라는거 보고 소름 돋았네요
저도 비슷한거 많이 느꼈어요, 어쨌든 방송이니까 방송국놈들이 어떻게 만드느냐가 제일 중요한건데 이번 시즌은 최소한의 정성도 안느껴지는, 그런데 그 이유는 뭘까요? 단순히 사인히어 띄우기? 시제이 차원에서 봐도 쇼미라는 어느정도 보장된 흥행작을 희생하면서까지 이제 막 시작하는 사인히어에 힘을 실어준다는 건 좀 설득력이 떨어지는거 같아서, 그 외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규모를 엄청 줄인걸로봐서는 적자안보는 선에서 비CJ 레이블들 견제하는쇼미 겨우 한시즌을 투자하면서 하는건 그만큼 타산이 맞았다고 봤을수도 있구요.. 이 모든게 일단은 오로지 제 생각이기 때문에 아닐수도 있는거구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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