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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주: 버벌진트는 '희귀'한 비트를 원한다.

Melo2014.08.18 04:03추천수 6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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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E (2014년 8월 2주)



한국힙합 신은 힙합엘이에 해외 뉴스가 올라오는 만큼 수많은 소식이 쏟아져 나오는 편도, 하루가 다르게 아티스트들의 결과물들이 마구 빗발치는 편도 아니다. 하지만 한국힙합 신에도 분명 주목할만한 소식들과 결과물들이 존재하며, 힙합엘이와 같은 저널의 역할을 하는 사이트라면 그에 대해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윅엘이(WeekLE)라는 콘텐츠를 시작했고, 매주 월요일마다 지난 한 주간의 소식을 꾸준하게 전해오고 있다. 놓친 게 있다면 체크해보시고, 이미 알고 있던 것이라면 힙합엘이에서는 무슨 이야기를 하나 봐주시길 바란다. 윅엘이 2014년 8월 2주차다.





<쇼미더머니 3> EP.7 : 1차 공연 Part.2


7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1차 공연이 계속됐는데, 이번에는 도끼(Dok2) & 더콰이엇(The Quiett) 팀과 스윙스(Swings) & 산이(San E) 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도끼 & 더콰이엇 팀에는 차메인과 바비(Bobby)가 출격했고, 스윙스 & 산이 팀에서는 씨잼(C Jamm)과 바스코(Vasco)가 맞섰는데, 회가 거듭되는 동안 단 한 번도 특별히 예상을 벗어난 일이 없었고, 이번에도 무대에 올라가는 멤버를 결정하는 데에 있어서 크게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 이번 회에서 펼쳐진 4개의 공연에서도 각 참가자는 큰 실수 없이 무대를 잘 꾸려냈는데, 무엇보다 인상 깊은 부분이라면 지난 회부터 이번 회까지 1차 공연 내내 참가자들이 자신의 랩을 보여주는 데에 집중했다는 점이다. <쇼미더머니 2>에 특별한 무대 장치를 한다든가, 뜬금없이 어울리지도 않는 여자 보컬을 섭외해오는 등의 어처구니없는 컨셉과 생뚱맞은 신선함이 자리했다면 <쇼미더머니 3>에서는 오로지 랩으로만 무대를 꾸미고, 특별한 장치나 게스트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들이 각 참가자의 매력을 해치지 않고 보조적인 역할만 해서 나름대로 고무적이었다. 어쩌면 지난 시즌보다 심심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나는 힙합이 아닌 걸 가져다 붙여서 힙합인 척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마이크 하나 쥐고 랩만 실컷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그래서 담백해서 좋고 말이다.


공연이 모두 끝난 후 최종 집계와 탈락자가 발표되는 순간에서는 이변이라면 이변이고,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가 우리 앞에 드러났었다. 비교적 무대의 완성도가 덜했던 YDG 팀이 올티(Olltii)와 비아이(B.I.)가 선전한 타블로(Tablo) & 마스타우(MastaWu) 팀을 눌렀다는 것과 바비가 1차 공연 무대 중 가장 높은 퀄리티의 무대를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스윙스 & 산이 팀이 도끼 & 더콰이엇 팀을 압도적으로 승리했다는 점이다. 이 결과로 타블로 & 마스타우 팀의 비아이는 탈락을 면치 못했고, 도끼 & 더콰이엇 팀의 차메인이 탈락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결과에는 '과잉'이라는 키워드가 존재하고, 그 키워드를 통해서라면 1차 공연의 결과가 충분히 납득될 것이다.


<나는 가수다>를 봤다면 알 것이다. 중저음과 단단한 소리 자체가 장기인 김연우는 조기 탈락을 했고, 고음을 찌르고 소리를 내 질러대는 스타일의 다른 가수들은 승승장구했었다. 물론, 후자의 경우에 해당하는 가수들을 비난하는 것도 아니고 그들이 실력 없는 가수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분명 '고음 찌르기'와 '내지르기식 가창'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가히 절대적이라는 걸 당시의 결과로 알 수 있다. 이번 1차 공연도 그런 <나는 가수다>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지지를 많이 받은 참가자의 무대는 하나같이 '과잉'의 집결체였. 아이언(Iron)은 그다지 컨트롤된 모습은 아니었지만, 목소리를 갈아가면서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바스코는 락 밴드와 함께하며 격렬한 락 사운드 위에 랩과 노래를 하며 무대를 꾸몄고, 씨잼은 가사 전달력이나 호흡이 부족했던 대신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무대를 휘저으면서 관객들의 반응을 얻어냈다. 그들의 무대 퀄리티가 낮았다고 폄하하는 건 아니지만, 그들의 무대는 다른 참가자들보다 가시적으로 보이는 부분이 굉장했다. 이는 곧 누가 얼마나 더 자신이 준비한 무대를 잘 소화해냈는가는 관객들의 평가 기준에 크게 포함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실제 무대에서는 방송에 비춰진 모습보다 더 인상 깊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 '과잉'이라는 키워드는 1차 공연 최종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고, 이는 <쇼미더머니 3> 뿐만 아니라 한국의 일반 대중들이 음악을 어떻게 듣고 있느냐까지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시간이 많이 흘러도 여전히 김경호와 아웃사이더(Outsider)가 한국 최고의 보컬, 래퍼로 불리는 세상에 사는 것만 같은 어찌 보면 아쉬운 순간이었다.


차메인 - 19 VS 씨잼 - Jungle


차메인은 더콰이엇이 전형적으로 자주 구사했던 샘플링 작법으로 꾸려낸 비트 위에서 나름대로 안정감 있게 랩을 뱉어내며 무대를 가졌다. 워낙 다른 래퍼들과의 체급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가 탈락하는 건 어쩌면 예정된 수순이었을 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첫 무대이자 마지막 무대인 이번 무대를 잘 소화해낸 것은 분명했다. 씨잼은 스윙스가 방송에서 표현한 것처럼 뭔가 평소보다 에너지가 덜 터져 나오면서 확실히 2% 부족한 면모를 보였다. 무대를 온종일 뛰어다니면서도 나름대로 호흡을 잘 조절했지만, 여타 공연에서 그가 보여준 모습을 생각하면 무대 자체의 임팩트는 뛰어다닌 것에 비해서는 약하지 않았나 싶다.


바비 - 가 VS 바스코 - Flesh & Blood + Guerrilla's Way


사실 1차 공연 최고의 무대는 최종 결과는 상관없이 바비의 무대였다. 바비는 일리네어 레코즈(Illionaire Records)의 컴필레이션 앨범 [11:11]에 수록되어 있는 "가"에 맞춰 준비했는데, 원곡이 생각나지도 않을 정도로 조지고 부셔놔서(!) 가장 인상 깊었다. 무엇보다도 회를 거듭할수록 드러나는 그의 표정과 행동, 랩에서 드러나는 대담함은 그의 가장 큰 무기라고 생각되며, 어느 누구도 연습한다고 해서 쉽게 가질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곡이 진행되는 동안 어느 부분에서 터뜨려주고, 어느 부분에서 잠잠해야 할지를 알면서 완급조절을 자유자재로 한 것은 물론, 랩 자체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그래서 이번 바비의 무대는 크럼프 댄서를 동원했지만, 보조적인 역할로써만 활용하고, 계속해서 스팟라이트를 자신에게 비추게 만드는 그의 능숙함이 빛났던 좋은 무대였다.


바스코는 자신의 정규 4집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Flesh & Blood"와 "Guerrilla's Way"을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인 차지연과 밴드 디아블로(Diablo)와 함께했다. 원체 곡 자체가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버전부터 락 사운드로 편곡이 되어 있어 원곡과 거의 동일하게 진행됐으며, 바스코도 충분히 잘 소화해냈다. 일각에서는 단독 공연 미션 때부터 바스코가 락 사운드로 무대를 꾸미고, 노래하는 것에 대해 힙합 프로그램에서 왜 락을 하냐는 의견을 내비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전부터 랩 락, 랩 메탈은 존재해왔다. 바스코 그가 랩을 아예 안 한 것도 아닌 것은 물론, 장르로서의 규정될 정도로 힙합과 락의 결합은 존재해왔는데 인제 와서 그러한 의견을 내는 것은 어불성설이 아닌가 싶다. 바스코가 자신의 음악에 락 사운드를 일부 담아온 것은 그의 디스코그라피를 쭉 체크해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그는 힙합이 아닌 락을 한 것도 아니며, 또 그러한 스타일을 이제 와서 갑자기 구사한 것도 아니다. - M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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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벌진트 새 싱글 "희귀종" 발표와 함께 비트 컴피티션 개최


버벌진트(Verbal Jint)가 지난 15일, 새로운 싱글 "희귀종"을 발표했다. 이 곡은 그간 간간이 공개했던 트랙인 "Rewind"와 "반도의 흔한 랩퍼"처럼 기타와 신디사이저 위주로 미니멀하게 구성된 곡으로 자기 자신을 희귀종이라 칭하며 다른 래퍼들과는 판이한 방식으로 자신의 격을 높이는 곡이다. 곡에는 YDG가 참여했는데, '희귀종'라는 컨셉에 잘 맞아떨어지는 게스트이기도 했고, 브레이크 타임 이후의 파트를 잘 채워나가며 곡을 더 특별하게 만들었다. 이번에 공개된 "희귀종"과 이전에 공개됐던 "반도의 흔한 랩퍼"는 발표를 앞두고 있는 버벌진트의 새 앨범 [Go Hard]에 수록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버벌진트는 "희귀종" 발표와 함께 힙합엘이를 통해 "반도의 흔한 랩퍼"와 "희귀종"의 아카펠라를 공개하고 비트 컴피티션을 개최했다. 컴피티션은 싱글이 발표된 지난 15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컴피티션은 보다 수준 높은 컴피티션 진행을 위해 참여 시 개인 신상 정보를 밝히지 않는 시스템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그는 BPM과 벌스, 코러스 변경을 참가자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밝혔으며, 이는 곧 좀 더 색다른 리믹스를 원한다는 말로 바꿔 말할 수도 있다. 컴피티션의 수상 혜택은 1, 2, 3등에게 돌아가며, 1등은 200만 원의 상금과 [Go Hard] 디럭스 버전의 혜택을, 2, 3등도 역시 [Go Hard] 디럭스 버전 수록의 혜택을 받게 된다고 한다. 두 더 라잇 랩(Do The Right Rap)으로 지난 한 달이 뜨거웠던 힙합엘이가 두 더 라잇 랩의 최종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이번에는 프로듀서들의 참가를 기다리고 있다. 많은 참가, 그리고 멋진 리믹스를 기대해본다. - M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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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종" 음원: 링크

비트 컴피티션 안내: 링크

브랜뉴뮤직 공식 홈페이지: http://brandnewmusic.co.kr / 트위터: @BN_Music

버벌진트 트위터: @free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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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K, 득남하다


ADV의 수장인 JJK가 지난 11일, 득남했다. 정확히 오후 8시 39분에 태어난 JJK의 아들, 고결은 예정보다 9일 정도 일찍 출생했다고 한다. 3.46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으며, 엄마를 더 닮았다고 한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한다. JJK는 바쁜 와중에 힙합엘이에게 간단하게 몇 가지 코멘트를 남겨주었다. 아이가 태어나니 신비로운 기분을 느끼고 있으며, 임신 사실을 안 뒤의 음악들이 현재 녹음 중에 있는데, 아이가 태어난 후의 음악들은 또 어떻게 나올지가 본인도 기대가 된다고 전해왔다. 이로써 JJK는 지난해 한국힙합 래퍼 중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 것에 이어 아빠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결혼과 아이의 탄생은 남자에게 큰 변화를 가져다준다고 한다. 결혼한 이후에 발표했던 호평 일색의 결과물 [비공식적 기록 Ⅱ]에 이어 아이의 탄생 이후로는 또 어떤 멋진 작품이 나올지 기대해보고, 힙합엘이도 서면으로나마 아이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 M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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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K 트위터: @makesthe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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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화지와 함께한 새 싱글 "둘 해" 발표


프로듀서 브릭스(Briks)가 지난 14일, 새 싱글 "둘 해"를 발표했다. 인스트루멘탈 앨범 [Funk-O-Nots]를 발매한 게 지난달 22일이니 한 달이 채 지나기 전에 새로운 결과물을 발표한 것이다. 이번 곡의 전반적인 작업과 믹싱은 브릭스 본인이 직접 진행했고, 마스터링은 동료 프로듀서인 소리헤다(Soriheda)가, 랩은 래퍼 화지가 담당했다.


정규 1집 앨범 발매 이후 스테이 튠(Stay Tune)이라는 이름으로 디스코그라피를 착실히 쌓아가던 브릭스가 약 한 달 간격으로 싱글과 앨범을 번갈아가며 발표하고 있다. 짧은 간격을 두고 음악을 선보이고 있지만, 각각의 곡이 담고 있는 바이브는 명확하고 탄탄하다. 이번 싱글 "둘 해"도 마찬가지다. 곡의 전반을 구성하는 드럼은 간결하면서도 쉴 새 없이 살아 움직이며 곡의 바탕을 빈틈없이 다지고, 그 위 신스는 드럼 사이사이에 단단하게 꽂혀 곡의 분위기를 스케치한다. 이렇게 구성된 사운드의 틀은 조금 느슨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과하지 않은 드럼과 악기의 운용을 통해 이처럼 의도적으로 창출된 공간은 화지의 랩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한다. 화지 또한 다른 곡보다 더 능구렁이 같은 가사를 소화하는데, 여기에 그 특유의 흥얼거리는 듯한 랩은 브릭스가 그린 밑그림 위를 마음대로 뒹굴며 곡을 채색한다. 이처럼 브릭스가 그린 밑그림에 화지의 색을 덧칠한 이번 싱글은 기존에 브릭스가 선보인 곡보다 더 훌륭한 바운스 감을 자랑한다. 화지가 함께 작업하고 싶은 프로듀서로 브릭스를 꼽은 게, 브릭스가 화지의 팬을 자처한 게 우연은 아닌 것 같다. 좋은 프로듀서와 잘하는 래퍼의 합이 잘 맞을 때 발산되는 '케미'는 늘 기대 이상이다. -Pepn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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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해" 음원: 링크

브릭스 트위터: @bbbri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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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 리, 자신의 첫 앨범 [ilLUSTrations] 발표

 

유투브를 통해 "Mona Lisa", "Can’t Get Away"를 발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고, 올해 초부터 "Love No. 2", "사랑인가봐", "Stay With Me" 등의 싱글을 발표한 바 있는 죠 리(Joe Rhee)가 자신의 첫 앨범 [ilLUSTration]을 발표했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이번 앨범은 삽화를 뜻하는 'illustration'이라는 단어와 욕망을 뜻하는 'lust'라는 단어의 중첩을 테마로 삼아 '욕망을 테마로 그린 그림'이라는 컨셉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앨범에는 총 8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트렌드'로 앨범 전체의 색을 묶을 수 있지만 각 곡은 저마다 조금씩 다른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인디펜던트 레이블 웍스(Worxx) 소속이며, 직접 곡을 쓰는 싱어송라이터 죠 리는 시장의 흐름과 트렌드를 긴밀하게 읽어냈다. 힙합에 가까운 곡들이나 얼터너티브 알앤비, 트랩 사운드, 하이피 느낌까지, 최근 대세인 음악 스타일을 표방하고 있다. 특정 레퍼런스가 있기보다는 각각의 스타일이 가진 문법을 충실하게 따라간다는 느낌을 준다. 보컬 역시 가창력이나 기교로 승부를 보는 것이 아니기에 몇 군데는 아슬아슬하게 흔들리는 측면도 있지만, 각 곡의 분위기에 잘 맞춰갈뿐더러 죠 리의 리듬감이 단점을 커버한다. 단순히 요즘 느낌을 한국어로 흉내내는 것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꽤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함에도 보컬로써 각각의 공식을 잘 이해하고 있다. 워낙 한국에서 찾기 힘들어서 반갑기도 하지만,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어서 계속 주목해야 할 것 같다. - Bl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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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Tration] 음원: 링크

죠 리 페이스북: joerhee







"연결고리" 아카펠라, 인스트루멘탈 공개와 동시에 리믹스 쏟아져

 

일리네어 레코즈(Illionaire Records)의 앨범 [11:11] 수록곡인 "연결고리"의 아카펠라와 인스트루멘탈이 일리네어 레코즈의 SNS를 포함한 여러 창구를 통해 공개되었다. 공개된 이후 수많은 아티스트가 랩을 얹고 리믹스를 했는데, 아카펠라로는 옐라 다이아몬드(Yella Diamond), 포커페이스(4kapas), 제이락킨(JayRockin), 제이 키드먼(Jay Kidman), 렘앤모로(Rem and Moro) 등 수많은 기존 비트메이커들이 리믹스를 선보였다. 컨소울(Konsoul)을 포함한 많은 래퍼가랩을 선보이기도 했으니 찾아보면 재미있을 것이다. 아카펠라, 인스트루멘탈 공개 이전에 베이식(Basick)도 리믹스를 선보인 적 있으니 체크하면 좋을 것이다.

 




재미와 흥미로만 따지면 각종 종교 버전의 리믹스, 헬스 버전, 음식 버전, 매쉬업 등이 있었지만, 푸씨 트랙(Pussy Track)의 리믹스, 브론즈(Bronze)의 지구용사 리믹스, "내 나이가 어때서" 리믹스, 잘못된 연결고리 리믹스가 재미있었다. 푸씨 트랙은 부산의 아발란채(AVLX) 소속 비트메이커이고, 브론즈는 과거 키미 피에스타(Kimy Fiesta)라는 이름을 썼던, 최근 스윙스(Swings)의 "전화번호"를 만든 프로듀서이다. 언급한 곡 외에도 다양한 리믹스들이 쏟아지고 있으니 사운드클라우드나 유투브에서 'YGGR remix'로 검색하면서 체크해보면 재미있을 것이다. - Bl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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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고리" Remixes: 음원

"연결고리" 아카펠라: 링크 / 인스트루멘탈: 링크

일리네어 레코즈 공식 홈페이지: 링크 / 트위터: @1LLIONAIRE



글│ Melo, Pepnorth, Bluc

이미지│ ATO

편집│M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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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8.18 17:15
    안녕하세요. 렘앤모로라고 합니다. 해당 글엔 실리지 않았지만 14일 발매된 새 싱글 <동네 랩퍼 feat. Young Lion> 뮤비 한 번씩 보고가셔요! 영상은 최근 콸라의 '하히후헤호' 감독한 리짓군즈 크루의 A.E. 형이 감독. http://www.youtube.com/watch?v=w1hWdI2vvls
  • 8.18 18:04
    JJK 축하드립니다!
  • 8.18 18:30
    ㅋㅋㅋㅋㅋ 스윀ㅋㅋㅋㅋㅋ히히히
  • 8.19 01:16
    지구용사 리믹스가 키미 피에스타님이 만드신거였다니ㅋㅋㅋ
  • 1 8.19 04:51
    둘 해 넘 좋음..화지 사랑함 ㅜㅜ
  • 8.21 13:33
    죠리 앨범나왓엇군요!! 요즘 눈여겨보고잇던 뮤지션이엿는데ㅎ 좋은정보 얻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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