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 Electronica, “작업 중인 앨범 없앨 수도 있어”

Jay Electronica, “작업 중인 앨범 없앨 수도 있어”

Jay Electronica는 ‘랩을 잘한다’라는 이야기를 듣지만, 정작 앨범 한 장 낸 적 없고, 싱글도 나온 지 굉장히 오래됐습니다. 그래서 그가 힙합 관련 발언을 할 때면 “앨범부터 내고 말해라.” 같은 댓글이 달리기 마련인데요. 

Complex의 보도에 따르면, Jay Electronica가 최근 New York에서 열린 CMJ Music Marathon에서 첫 정규 앨범 [Act II: Patents of Nobility] 의 작업 진행 상황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Jay Electronica는 앨범을 작업하고 있지만, 앨범을 없애 버릴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Jay Electronica 왈,

뒤편에서 Jason Goldwatch랑 얘기를 나누고 왔어. 앨범 삭제 버튼을 눌러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고 말이야.”

Jason Goldwatch는 영상 감독으로 Jay Electronica와 함께 “Into the Light”, “Time Pieces” 등을 제작한 바 있습니다.

Jay Electronica가 앨범을 이야기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2012년 그는 “앨범 녹음을 완료했으며, 이제 마스터링 작업을 할 예정이다.” 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