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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클래식 앨범을 만들기는 쉬워“

title: [회원구입불가]taco2014.03.26 22:02추천수 2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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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클래식 앨범을 만들기는 쉬워“

YG의 앨범 [My Krazy Life]가 발매된 지 약 일주일이 지났는데요. HipHopDX의 보도에 따르면, YG는 최근 Hot 97 라디오에서 이번 신보에 대한 이야기와 앨범 작업을 하는 동안 들었던 앨범 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YG 왈,

클래식 앨범을 만들기는 쉬워. 시간이 좀 걸릴 뿐이야. 네가 만약 너의 이야기를 하고 그걸 앨범에 담는다면, 그게 대박이 터지든 아니든 간에 클래식이 되는 거야. JAY Z의 1집이 클래식인 거처럼 말이야. 물론 그 앨범은 많이 팔리진 않았지만... 사람들이 느낄 수 있을 만큼 진짜 자기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그게 바로 클래식인거야.”



또한 YG는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영감을 얻기 위해 들었던 앨범들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난 [Doggystyle]을 들었어. [The Chronic 2001]도 들었고, [Get Rich Or Die Tryin'], 그리고 [Ready To Die]도 들었지. 앨범 작업을 하는 내내 그 앨범들을 들었다고. 난 이제 (믹스테입이 아닌) 정규 앨범을 내야 할 때라고 생각했고, 어떻게 작업 모드에 들어가야 할지도 알고 있었지. 그래서 그 클래식 앨범들을 들은 거야.”



한편 YG는 지난주 Funkmaster Flex 프리스타일에서 같은 Compton 출신의 랩퍼 Tyga와 Problem을 겨냥한 듯한 랩을 한 바 있는데요. YG는 이에 대해 느끼는 대로 받아들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나도 몰라. 그냥 들어보면 알 거야. 만약 누군가 그걸 디스라고 느꼈다면, 느낀 대로 생각해. 난 어떤 이름이라든지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어. 그러니까 나도 몰라. 만약 걔들이 내가 자기들을 디스했다고 생각한다면, 그게 걔들이 느낀 거지 뭐. 난 누구의 이름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마지막으로 YG는 자신이 속한 CTE World의 설립자인 Jeezy와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Jeezy가 자신을 동부와 남부에도 알릴 수 있도록 해주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음악에 있어서라면 내 방식대로 하게 해줘. 뭐, 조언은 해주지. 음악과 관련해서 그와 문제가 있던 적은 전혀 없어. 좋은 사람과 함께 좋은 행보를 보여주는 것뿐이야. 왜냐면 난 웨스트 코스트 출신이잖아. 이곳(동부)과 남부로 진출하는 건 어려웠어. 그러다 Jeezy와 손을 잡았고 우린 함께 일을 시작했지. 우린 믹스테입을 작업했고, ‘My Nigga‘란 곡도 함께했어. 일이 잘 풀리기 시작했지. ... Jeezy는 자기 일을 하면서 나를 밀어주었지.”



YG의 [My Krazy Life]는 몇 번의 연기 끝에 지난 18일 발매됐는데요. 앨범에는 Kendrick Lamar, ScHoolboy Q, Ty Dolla $ign을 비롯한 웨스트 코스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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