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 비, “지난 생일에 왜 오프셋과 다시 놀았냐면...”

카디 비도 사람이야 사람!

몇 년간 쭉 키워온 두 남녀 사이의 감정을 무쪽 자르듯 단칼에 끊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실제로, 며칠 전 28번째 생일을 맞이하게 된 카디 비(Cardi B)는 다시 한번 오프셋(Offset)과 함께 있는 모습을 비추며 네티즌을 혼란스럽게 했다.

분명 이혼 이후로도 "오프셋을 향한 악감정은 하나도 없다"라며 애증 섞인 감정을 드러내 온 그녀이기에 상황이 아예 말이 안 되는 건 아니다. 그래도 어딘가 어리둥절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던 지난 생일 파티에서의 동행에 관해, 카디 비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당시의 상황과 감정을 설명했다.

그냥 그가 그리워지기 시작했던 것 같아... 절친과 줄곧 얘기할 수 없는 상황이 얼마나 힘든데. 또, 아랫도리에 꼬추가 오랫동안 안 들어오는 상황도 버티기 어렵고. 내 생일이니까 꼬추 한번 물고 싶었던 거지.” 

우리도 그냥 결혼을 일찍 해버린 전형적인 두 어린 연놈이야. 우리도 너희들의 아주 그냥 X발 복잡한 관계랑 다를 게 하나 없다고. 다 똑같애. 그냥 우리가 좀 더 잘 알려진 사람들일 뿐이지. 내가 좀 더 멍청할 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