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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드레, “요즘 힙합은 너무 '질보다 양'이야”

title: [회원구입불가]snobbi2019.11.18 14:18추천수 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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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6일 20주년을 기념하게 된 닥터 드레(Dr. Dre)의 두 번째 정규앨범 [2001]. "Still D.R.E.", "Forgot About Dre", "The Next Episode" 등의 명곡들이 수두룩한 본작은 수많은 힙합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불후의 명작 중 하나로 인정받는다. 그리고 며칠 전, 앨범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닥터 드레는 비츠원 라디오(Beats 1)와 함께 특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중 가장 눈에 띄는 대화 내용은 닥터 드레가 현재 힙합 씬에 관한 생각을 말할 때 등장했다. 수십 년 간 힙합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노력해온 닥터 드레가 보았을 때, 지금의 힙합 씬은 '너무 질보다 양에 치중해있는 상태'라고 한다. 

힙합 씬 말하는 건데, 요즘은 진짜, 진짜로 열심히 찾아야지 겨우 맘에 드는 걸 발견해.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게 조금 바뀐 것 같아. 질보다 양으로 밀어붙이는 느낌이야. 그러니까 이런 거지 막, '어젯밤 곡 하나 완성띠, 내일 바로 공개해야지'.”


아티스트들은 정말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해. 어느 것에 인생을 바칠 것인가? 예술, 아니면 돈? 음, 내 생각엔 아주 간단한 문제인 것 같은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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