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 트럼프' 래퍼들 중에서도 가장 큰 반감을 드러내는 인물 중 하나인 YG. 트럼프 대통령에게 엿을 선사하는 곡 "FDT"만 해도 파트2까지 발표되었으며, SNS를 통해서도 가차없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육두문자를 날리는 그의 '노빠꾸' 기질은 이미 힙합 씬에서 유명하다.
Donald J. Trump @realDonaldTrump축하합니다, Bob Kraft, Bill Belichick, Tom Brady와 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모든 구성원들! 환상적인 슈퍼볼 경기가 되겠군요!
STAY DANGEROUS @YGㅈ까라. 우리가 너도 패버리고 니 팀도 조져놓을 거야
그런데, 며칠 전 YG의 팬들에게도 "아 이건 좀..."이라는 우려를 살 법한 해프닝이 일어났다. 바로 YG가 공연을 이어가던 도중, "트럼프 X까"를 함께 외치지 않는 한 팬에게 공개적으로 망신을 준 것. YG는 함께 "트럼프 X까"를 외치지 않은 해당 팬을 무대 위로 올린 후, 관중의 야유를 한껏 받게 한 뒤 공연에서 내쫓았다.
https://twitter.com/theofficialacb/status/1188293452519428096
인터넷을 통해 공유된 영상에 따르면, YG는 악수를 요청한 팬에게 손을 건네며 아래와 같은 발언을 했다.
(악수 요청에 응하며) 네 악수 요청을 받아들이고 싶은지 모르겠긴 한데. 야, 관중 사이에서 너 딱 돋보이더라고. 내가 다 같이 '트럼프 X까' 외치자고 하니까, 뭔가 잘 모르겠다는 식으로 그러고 말이지. 그래, 잘 모르겠으면 오늘 내가 가르쳐줄게.”
너희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가 지켜보고 있어. 네 이름을 외친 다음에, '트럼프 X까'라고 외치자고.”
이후 무대에 올랐던 팬이 해당 요청을 거절하자, YG는 그를 '트럼프 서포터'라 칭하며 공연장에서 쫓아냈다. 해당 해프닝에 대한 네티즌의 의견은 분분하나, "꼭 저럴 필요는 없었다", "이건 좀 뇌절"이라는 투의 부정적인 코멘트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CREDIT
Editor
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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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했네 ㅋㅋㅋㅋㅋ
팬한테 저렇게 무례하게 행동하다니..
무슨 공연인진 몰라도 ㅋㅋㅋ 돈 내고 온거면 환불해주나
트럼프 욕이 옳지 안다는건 아닌데 행동도 과할뿐더러
대부분이 모두의 평등보단 흑인의 평등만 생각하는 놈들이 저러는게 진짜 꼴보기싫음
그리고 애시당초 갱출신주제에 저런 목소리 내는게 웃김
에반데...
양현석
yg아이콘팔고온다
왜 저러냐..븅신이네
이런 저질 싸이코가 닙시 이름 파는것도 불쾌함ㅋ
인정...
형 작작해
어후 뭐야;;;
개오반데
돈은 돌려주고 웃돈까지 준거 아니면 저건 존나 뇌절이지 지 때문에 돈도 쓰고 시간도 쓴사람인데
저건 좀...굳이 저렇게까지 해야했나???
완전 미친놈이네 트럼프 욕할 자격이 없네
또라인가 ;;
형 미쳤어?
하는거보면 걍 정치1도 관심없는데 트럼프만 까는거... 적당히 하지 이건 개오바다 돈주고 공연보러온팬은 뭔 죄ㅋㅋㅋㅋ
와지형 진짜 좋아했는데 뭐하냐
선넘네 ㄹㅇ;;
yg 원래 안좋아했지만 이제 더..
병신 선넘네
아...이건 좀
ㅂㅅ..
지 노래 좋아해서 돈 시간 쓰면서 까지 즐기러온 사람한테 저렇게까지 꼽을 줘야했나 ㅋㅋ 미친놈을 다보네
저사람은 앞으로 평생 yg 헤이팅해도 ㅇㅈ
선넘네
넘은 선으로 줄넘기씹가능
멍청한 흑인
악수도 하고 좋아하는거 보면 팬인데 저런 태도는 좀 무례하네
병신
흑인 중에서도 트럼프 좋아하는 사람 있을텐데.. 굳이 정치적인 걸로 저렇게 나눠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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