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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가 꼽은 [IGOR] 최고의 순간들은?

title: [회원구입불가]snobbi2019.07.03 16:19조회 수 2465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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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IGOR]가 발표된 지 두 달을 향해가는 지금, 본 앨범은 많은 힙합 팬들 사이에서 '올해의 앨범' 후보에 올라있을 정도로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라는 아티스트의 정수가 담겨 있다고 평가받는다. 본인의 마음에도 쏙 들었던 건지,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는 그 어느 활동 시기보다 활발한 SNS 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그런 와중,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본인이 꼽은 '[IGOR]의 최고의 순간들'을 꼽아 팬들과 함께 공유했다. 아래는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트윗 전문.

Tyler, The Creator @tylerthecreator

음 때가 된 것 같아, 너희들에게 내가 꼽는 [IGOR] 최고의 순간을 말해줄게. 내 마음을 움직인 순간들이야.


"IGOR'S THEME"에서는 2:44 부분. 신스가 딱 터질 때 으으음... 그리고 제대로 조져버리는 엔딩


"EARFQUAKE"에서의 2:13 부분은 구름이 녹는 느낌이야. 이렇게 아름다운 하모니라니.


"I THINK"의 브릿지 파트는 이 세상 것이 아님... 하지만 더 좋은 부분은 중간중간의 조그마한 추임새들과 디테일들. 특히 3:05 부분의 "오오우~" 하는 애드립은 완벽.


"RUNNING OUT OF TIME"에서의 "wade in your waters/ dont saves" 하는 부분 코드 진행은... 내 음악 취향에 제일 잘 맞는 부분이야. 완전 테이크 식스(Take 6),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느낌.


"NEW MAGIC WAND"의 1:25 부분을 스피커 최대로 해놓고 들으면, 솔직한 감정으로 말하자면 내가 만든 소리 중 제일 최고의 부분이야. 왜 그런지 설명하기도 힘들었었지만, 나름 내 결론이야. 내가 만들었던 곡 중 최고의 곡이야. 타일러 그 자체랄까.


"A BOY IS A GUN"에서 2:41 부분, 솔란지(Solange)가 노래하는 부분은 너무 따뜻해. 천사가 땅으로 내려오는 느낌이야.


"PUPPET"의 2:52 부분에 나타나는 이런 앳된 보컬을 모든 곡에 집어넣으려고 노력했어. 난 이런 조그마한 디테일들이 좋아.


"WHAT'S GOOD"의 '드라큘라, 드라큘라, 드라큘라' 하는 부분은 짱이지. 다 인정할 거야. 그리고 곡 안에 담겨있는 조그만 숨소리들은 내가 앨범 만들면서 신경 쓴 디테일 중 하나야. 인간의 냄새가 느껴지게 했어.


"GONE, GONE"의 3:02 부분. 야이 쉑기덜아, 하... 이게 아름다움이란 거다. 아름다움 그 자체. 정확히 어떤 느낌인지 설명은 못하겠어. 나도 잘 모르겠어. 근데 이 부분만 짜른 4분짜리 반복 버전이 필요할 정도다 이거야.

5:20 부분의 "THANK YOU" 파트는 정말 미쳤지. 내가 줠라게 사랑하는 부분이야. 무슨 물 흐르는 것 같아. 너무 좋아서 여기에 보컬을 얹기도 싫었어. 그래서 그냥 악기들에게 자리를 비켜줬지.

"I DON'T LOVE YOU ANYMORE"의 브릿지 전체는 차암나 그냥... 찰리 윌슨(Charlie Wilson), 제시 윌슨(Jessy Wilson), 솔란지와 내가 만들어낸 황금 같은 순간이야.


"ARE WE STILL FRIENDS?"의 2:39 부분부터 끝날 때까지 울려 퍼지는 사운드. 하... 너무 사랑한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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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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