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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카일, "텐타시온을 처음 만났을 때 어땠냐면..."

title: [회원구입불가]snobbi2019.06.19 14:23조회 수 3847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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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총격 사건으로 인해 2018년 6월 18일 세상을 떠난 텐타시온(XXXTENTACION). 갖가지 음악 외적인 문제가 알려지며 리스너들의 비난을 사기도 했던 그이지만, 그가 남긴 음악적 발자취와 재능을 아까워하는 이들도 그만큼 아주 많다.

지난 2017년 XXL 프레시맨으로 선정되며 직접 만남을 가졌던 카일(KYLE) 역시 그를 열렬히 추모한 동료 중 하나였다. 텐타시온이 세상을 떠난 지 꼭 1년이 된 지금, 카일은 XXL 측과 오랜만에 만나 텐타시온을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했다.

내가 텐타시온을 만나기 전엔, 되게 무서운 래퍼라는 느낌이 있었어. 뉴스랑 그런 것들이 그를 부정적으로 비췄으니까. 그리고서는 그의 음악을 들어봤고, 바로 팬이 돼버렸지."


그다음에 XXL 프레시맨 촬영으로 다 같이 모이게 됐어. 나는 먼저 와서 있었는데, 텐타시온이 이제 문을 열고 걸어왔지. 그때 인사하는 게 어찌나 망설여지던지. 어쨌든 다가가서 그랬지, "이봐, 나 카일이라고 해. 나 네 음악 진짜 좋아해. 미쳤던데?"


그랬더니, 텐타시온이 막 미소 지으면서 웃더라. "요, 네가 그 'iSpy' 만든 친구구나" 그러면서 막 내 노래를 부르더라. 내 노래 좋아한다면서. 당시 사람들의 시선과는 다르게 진짜 쿨한 친구였지. 친절하기도 했고."


(중략) 그는 실수를 인정하는 걸 꺼리지 않았어. 실수가 한 사람의 평생을 정의할 수는 없다고 말하고 다녔지. 텐타시온은 언제나 '변화'에 관한 말을 즐겨 했어. 자신을 재창조하고,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면서."


텐타시온은 우리 세대 최고의 아티스트 중 하나로 기억될 거야. 분명해. 1년 정도의 시간 동안 전설이라 불릴 업적을 남기고 갔잖아. 지금도 이어지는 그를 향한 사람들의 애정을 보면, 그의 유산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더 느끼게 돼. 지금도 사람들은 우울함을 이겨내려고 텐타시온의 음악을 듣곤 해. 텐타시온이 원했던 게 그거고, 내가 그의 엄청난 팬인 이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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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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