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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 스캇, 표절 논란으로 고소 당하다

title: [회원구입불가]snobbi2019.04.24 15:02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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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발표한 스튜디오 앨범 [ASTROWORLD]의 성공과 함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 얼마 전 슈퍼볼(Super Bowl)의 뒤풀이 공연에 나타나지 않은 건과 관련해서 약 4억 3000만 원의 위약금을 지불할 것으로 명령받았다는 소식에 이어, '표절 시비'라는 또 하나의 불명예스러운 일에 휘말리게 되었다.

문제가 제기된 곡은 바로 [ASTROWORLD]의 여섯 번째 트랙 "NO BYSTANDERS". 셱 웨스(Sheck Wes)의 호통치는 듯한 후렴구가 두드러지는 해당 트랙이 "자신들의 곡을 베꼈다"고 주장하는 이는, 다름 아닌 전설적인 남부 힙합 그룹 쓰리 식스 마피아(Three 6 Mafia)의 멤버 DJ 폴(DJ Paul)이다.

DJ 폴은 현재 트래비스 스캇의 "NO BYSTANDERS"와 쓰리 식스 마피아의 1997년 곡 "Tear Da Club Up"의 후렴구가 매우 흡사하다고 주장하는 중이다. 이는 실제로 설득력이 있는 주장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두 곡을 실제로 비교해봤을 때 가사가 "Fuck the club up"가 "Tear the club up"으로 거의 동일하다는 점, 같은 리듬으로 후렴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그 근거다.

실제로, 트래비스 스캇은 지난 그래미 공연에서 "NO BYSTANDERS"를 공연할 때 가사 검열을 방지하기 위해 "Fuck the Club up"을 "Tear the club up"으로 대체한 바 있다. DJ 폴은 트래비스 스캇이 이와 같은 행보로 자신들의 저작 권리를 빼앗아오고 있었다고 주장하는 중이며, 이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트래비스 스캇은 약 229억 원의 배상금을 DJ 폴 측에게 전달할 의무가 있다.

아래에서 논란에 휩싸여 있는 문제의 두 트랙을 각각 확인해볼 수 있다.


CREDIT

Editor

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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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4.24 15:15

    엥 당연히 허락 받았거나 오마주라고 생각했는데.. 원곡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보네요.. 아니면 돈을 받고 싶거나

  • 4.24 15:34

    크레딧에 three 6 mafia 있던데


    샘플 클리어가 제대로 안 된건가

  • 4.24 17:24

    ?

  • 4.25 10:14

    229억???? 이건 좀

  • 4.25 13:50

    쑥갓은 그럼 표절핫걸 표절한건가?

  • 4.25 14:32
    @backstreet

    추징금이 전두환보다 많을듯

  • 4.25 14:55

    와 상당한데요

  • 4.25 20:28

    돈이 많이 궁하신가 229억...

  • DJ Paul측에서 229억을 요구하는게 아니라 229억을 지불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써져있는데요.

    글 좀 제대로 읽고 댓들 좀 쓰시지.

    엄한 사람을 돈독 오른걸로 몰아세우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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