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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에이셉 라키와 합작 앨범? 없는디?"

title: [회원구입불가]snobbi2019.01.23 14:17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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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와 에이셉 라키(A$AP Rocky)는 친분이 생긴 이래 지금까지 현 힙합계의 절친한 친구로 미디어에서 비춰지고 있다. 둘은 이미 '라키 앤 타일러(Rocky and Tyler)'라는 이름으로 공동 투어를 진행했던 바 있으며, 여러 차례 곡 작업 또한 함께하며 둘의 시너지를 증명해왔다.


칸예 웨스트(Kanye West)의 "Freestyle 4"를 커버했던 "What the Fuck Right Now"에서 'WANG$AP'이라는 이름을 언급, 콜라보 싱글 "Potato Salad" 뮤직비디오의 끝자락에서 다시 한번 등장하는 등 둘의 합작 프로젝트에 관한 소식은 조금씩 알려졌었다. 실질적인 언급이나 증거는 적지만 '합리적 의심' 정도는 가능할 수준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아쉽게도,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가 직접 나타나 이를 부정했다. 몇 시간 전,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또다시 에이셉 라키에게 시비를 걸며 팬들에게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달했다.


Tyler, The Creator @tylerthecreator

라키가 제발 x발 닥쳐줬음 좋겠다. 40년 전에 했던 작업물 갖고 허언증 오져. 다시 말하는데, 희망의 끈을 놓고 '실망'해. 왜냐하면 존재하지도 않는 게 구현됐을 리가 없거든. 세상에 없다 이 말이야 얘드랑 =)


하지만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부탁처럼 쉽사리 희망의 끈을 놓을 수는 없다.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는 힙합 씬에서도 장난기가 많기로 유명하며, '실망'하라는 것을 특히 강조했다는 점은 오히려 팬들의 기대치를 낮춰놓으려는 의도처럼 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에이셉 라키는 계속해서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암시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새로운 음악을 작업하고 있어. 새로운 프로젝트. 내 형제 타일러랑. 그 미친 꼴통 x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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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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