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마룬 파이브(Maroon 5)가 참여를 확정한 가운데, 트래비스 스캇(Travid Scott)이 그 바톤을 이어받아 하프 타임 공연 출연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트래비스 스캇은 사진이 주최하는 페스티벌 라인업이 발표되기도 전에 모든 표를 매진시키는 등,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래퍼이기에 최고의 공연 무대를 마다할 이유가 없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다만, 그를 둘러싼 커뮤니티가 이에 대해 반갑지만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주목해야 할 점.
트래비스 스캇의 하프타임 쇼 공연 결정 소식이 전해지자 알 샤프톤(Al Sharprton)은 "하프 타임 쇼에 가는 이들 모두가 '폭력'에 직접적으로 가담하는 것과 같다는 식의 의견을 밝히며 트래비스 스캇을 비판했다. 또한 Variety의 보도에 따르면, 제이지 역시 트래비스 스캇에게 연락해 슈퍼볼 공연을 말렸다고 한다.
개인적 커리어는 물론이고 상업적 의미까지 어마어마하기에 (기업들은 슈퍼볼 광고를 위해 초당 2억 가량을 지불해야 한다) 한창 달려 나아가야 하는 트래비스 스캇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이 될 것이다. 그러나 뮤지션으로서의 인지도, 명성에 반해 자신이 속한 집단과 사회적 갈등이 섞여있는 상황에서 결단을 내리리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은 참여를 확정한 그이지만, 과연 생각이 바뀔지, 슈퍼볼이 열리는 2월 3일이 머지않은 시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ditor
woN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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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잘 나가는구나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
블랙아이드피스가 제대로 갑분싸만든 전적이 있어서...
슈퍼볼 하프타임쇼는 래퍼보다 그냥 히트곡많고 라이브 잘하는 팝스타 나오는게 제일 이상적인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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