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대체 불가능한 듀오로 자리 잡은 팀, 런 더 주얼스(Run the Jewels)는 지난 2016년 말 [Run the Jewels 3]를 발매한 후 지금까지 투어와 공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왔다. 그 사이에는 엘피(El-P)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고, 영화 <베놈>의 사운드트랙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리고 이제 그들의 다음 행보는 마침내 [Run the Jewels 4]의 발매인 것으로 보인다.
런 더 주얼스의 반쪽, 엘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1년간의 발자취를 회상하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리고 기쁘게도, 그 안에는 [Run the Jewels 4]가 오는 2019년 발매된다는 소식이 담겨있다.
thereallyrealelp 한 달 전, 나는 담배를 끊었어. 그 이전에는 내 결혼식이 있었지. 그 이전에는 내가 영화음악이란 거에 참여했고, 투어도 돌았어. 지금 나는 완전 'RTJ4' 모드고, 아마 지금 타이밍이 이런 내 상황을 알려 주기에 최적인 것 같아서 말이야. 놀라지 마. 네가 깨닫기도 전에 수백 장의 새로운 사진들이 뿌려질 거거든. 내가 잘 나왔다고 생각하는 사진들 말이야. 그리고 때가 되면, 우리의 다음 음반에 관한 스니펫과 상품들이 공개될 거야. (앨범은 2019년에 나옴!) 정말이지 놀라운 한 해였어. 너희들한테 정말 고마워. 런 더 주얼스라는 팀에 있다는 게 내 삶을 얼마나 바꿔 놓았는지 몰라. 감히 설명할 수 없을 정도야. 이제는 다음 발걸음으로 옮기는 걸 기다릴 수가 없네. 우리 진짜 쩌는 거 준비 중이고, 너희들의 기다림을 만족시켜 주려고 최선을 다하는 중이야. 많은 힌트는 줄 수 없지만 하나만 줄게. 기다릴 가치가 있다는 것. 안전하고 행복한 휴일 보내. (하트)"
글만 봐도 행복한 나날과 열정적인 자세가 느껴지는 엘피의 글에, 수많은 팬이 감동하지 않았을까 싶다. 한편, 지난 10월 런 더 주얼스는 "Let's Go (The Royal We)"라는 곡으로 영화 <베놈>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하며 오랜만에 그룹으로 씬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Editor
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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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
가즈아
키야
이 형들은 실망시키지 않지
gazua
RTJ!!
미쳤다 RTJ!!!!!!
너무 좋아 미쳤다
드디어
앁
와 오랜만에 알티제이 뮤비 보고 왔는데
끼얏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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