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로직(Logic)이 발표한 신보 [YSIV]에는 전설적인 힙합 크루 우탱클랜(Wu-Tang Clan)이 참여한 상징적인 트랙, "Wu-Tang Forever"가 수록되어 있다. 현재 활동이 가능한(?) 우탱클랜의 모든 멤버가 참여한 이번 트랙에서 그들은 녹슬지 않은 랩 실력을 여실히 증명했는데, 결국 이 역사적인 순간이 그들을 16년만에 다시금 빌보드 차트 위로 복귀시키는 영광스러운 순간을 만들어냈다.
얼마 전 공개된 빌보드 차트에 의하면, "Wu-Tang Forever"는 이번주 알앤비/힙합 디지털 송 차트에서 17위, 전체 디지털 송 차트에서는 44위로 데뷔했다. 아쉽게도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하는 데는 실패하였지만, 그들이 마지막으로 차트에 데뷔시킨 곡 "Uzi (Pinky Ring)"이 2002년에 발매되었던 걸 고려하면 이번 차트 진입의 의미는 커 보인다.
우탱클랜이 빌보드 핫 100 차트에 데뷔시킨 곡은 현재까지도 두 곡에 그친다. 데뷔앨범 [Enter the Wu-Tang (36 Chambers)]의 수록곡인 "C.R.E.A.M"과 "Method Man"이 1993년 각각 60위와 69위까지 등반한 바 있다. 로직과 함께 만들어낸 "Wu-Tang Forever"가 아직 그들을 원하는 팬들의 마음을 확인시켜 주었으니, 이번 차트 진입이 그들의 창작욕을 다시금 불태우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Editor
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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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stoupe 랑 합작 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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