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 아메리칸 에어라인 비행기에서 쫓겨나

지난 13일, 래퍼 와이지(YG)가 아메리칸 에어라인 측의 비행기에서 쫓겨났다.

아메리칸 에어라인 x까라고, 이건 블러드로서 말하는 거야. 나를 비행기에서 내쫓았어. 나더러 취했다고 하더군."

'x까 @아메리칸에어 놈들은 인종차별주의자'라는 코멘트가 담긴 트윗의 영상에서 그는 아메리칸 에어라인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갔다.

내가 존나 x발 얼마나 맨정신이었는데. 더러운 인종차별주의자 잡놈의 x발 것들. 나 멀쩡하다고. x 먹어 아메리칸. 니들이 무슨 아메리칸이야 새끼야, 나를 쫓아냈잖아. 너네 인종차별 x나 쩔거든. 나한테 술 냄새가 난다고? 레이시스트 애스 비치."

이에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와이지가 술에 취한 것으로 사료되어 비행기에서 쫓겨났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또한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와이지가 트위터에 영상을 올린 후, 그에게 연락을 시도하였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우리의 문화에서는, 고객 혹은 팀 멤버 사이에서의 모든 상호작용이 존중을 기초로 해야 합니다. 더 상세한 답변을 드리고자 하니 DM 부탁드립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이 트위터에 남긴 글이다. 이 날 와이지는 아메리칸 에어라인의 항공편을 통해 로스 앤젤레스의 LAX 공항에서 뉴욕의 JFK 공항으로 향하려던 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