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achella 2018> 이모저모

1. Rihanna, "미친 시선 강탈"

Coachella의 묘미 중 하나는 각양각색의 '페스티벌 룩'일 것입니다. 오히려 평범한 게 더 튈 정도로 많은 이들이 자신의 개성을 내뿜는데요. Rihanna 역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자연의 색을 머금은 한지를 연상시키는 의상으로 온몸을 덮었고, 본인 역시도 이것이 평범한 것이 아님을 알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Rihanna의 인스타그램

졸라 튐 #chella2018

한편, Rihanna는 Beyonce의 Coachella 무대에서 관객석 가장 앞 줄을 차지하며 그녀 역시도 어쩔 수 없는 Beyonce의 팬임을 인증하기도 했습니다.

2. 아티스트의 아티스트, Beyonce의 Coachella 

이번 Coachella에서 모든 사람들의 기대를 가장 많이 받은 무대는 역시 Beyonce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Beychella라는 태그까지 만들어내며 이번 Coachella의 메인이 된 Beyonce는 JAY-Z와 Destiny Child, 그리고 Solange까지 무대에 등장시키며 역대급 스케일을 선보였는데요. 일반인뿐만 아니라 많은 뮤지션들조차도 관객의 일부가 되어 그녀의 무대를 감상했습니다. 

Adele의 인스타그램

Mood 3 #Beychella

Chance The Rapper의 트위터

나 방금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공연 진행되는 거 봄 @beyonce

Sam Smith의 트위터

Coachella의 Beyonce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닌듯

3. Tyga와 Iggy Azalea, 썸 타는 사이?

한 때는 K모양과 함께 힙합계 아이콘 같은 커플이었던 Tyga. 이제는 서로 너무 멀어진듯 하지만 Tyga도 제 짝을 찾은 듯(?) 보입니다. 각종 목격담에 따르면 Tyga와 Iggy Azalea는 같이 공연도 관람했으며 수 많은 셀럽들이 인증한 Coachella 파티에까지 함께 등장했다고 합니다.

4. Cardi B, 만삭의 몸으로 최고의 무대를

데뷔 앨범 [Invasion Of Privacy]를 발표하며 그간 이어오던 성공세를 더 크게 키우고 있는 Cardi B가 임신했다고는 믿기지 않을 파워풀한 무대를 보였습니다. 새 앨범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소화해낸 데에 이어 피쳐링진까지 실제로 무대에 불러내 스케일과 실력 모든 것을 뽐냈는데요. "Best Life"의 Chance The Rapper, "Bartier Cardi"의 21 Savage, "She Bad"의 YG 등이 함께 한 무대가 돋보였습니다.

5. The Weeknd의 전 여친들에 대한 절절함(...)이 전해지다

The Weeknd 역시 Coachella 무대에서 새 앨범 수록곡들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그중 "Call Out my Name"을 부르면서는 거의 울 뻔(?) 했다는 보도들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거의 마지막 구절인 'And when times were rough, when times were rough / I made sure I held you close to me.'를 제대로 부르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이는 전 여자친구 Selena Gomez를 생각하다가 감정이 복받쳐서일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Bella Hadid가 돌아오길 바라는 내용으로 알려진 "Wasted Times"까지 부르며 The Weeknd 표 전 남자친구 메들리를 들려주었습니다.

* Coachella 2018 LIVE Channe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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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achella 2018 LIVE Channel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