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익숙한 Toronto 콜라보레이터와 몇몇의 새로운 프로듀서들
이번 [My Dear Melancholy]에서는 캐나다 출신의 프로듀서 Frank Dukes가 함께 했습니다. Frank Ocean부터 Selena Gomez까지, 수많은 탑 뮤지션과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인데요. The Weeknd와 함께 이번 앨범을 총괄했다고 합니다. 또한 Ottawa 출신의 Belly라는 래퍼는 최근 The Weeknd의 레이블인 XO에 새로 합류하여 이번 앨범에까지 참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 EP는 아니지만, LP도 아닌
[My Dear Melancholy,]는 Spotify에 EP라고 분류되어 있으나, The Weeknd가 직접 전한 바에 따르면 이는 명백히 '앨범'이라고 합니다. 한편, Republic Records는 [My Dear Melancholy,]를 그저 '프로젝트'라고 칭하고 있다 합니다. 기존의 음악 산업에서 분류하던 것과는 달리 오늘날엔 너무나도 다양한 형태의 작업물들이 나오고 있어 이를 하나로 규정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스트리밍의 힘이 더 커졌기 때문에 앨범 수록곡이 6곡인 것은 흥행과는 크게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3. 다시 어두워진 The Weeknd
"Starboy"와 "Can't Feel My Face"는 분명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너무 '팝스러워졌다'는 비평도 많이 받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Kanye West의 [Yeezus']를 함께 한 프랑스의 테크노 아티스트 Gesaffelstein과 함께 하며 그의 다크함을 다시금 끌어냈다고 합니다.
4. 놀랍지 않게, 그는 여전히 슬프고 달아올라있다.
The Weeknd의 무한한 슬픔, 성적 흥분, 그리고 엉망진창.
5. 가장 The Weeknd스러운 부분들
And I know right now that we’re not talkin’/I hope you know this dick is still an option - "Wasted Time"
I don't wanna wake up/If you ain't layin’ next to me -“Wasted Time”
What makes a grown man wanna cry?/What makes him wanna take his life? / His happiness is never real / And mindless sex is how he feels - “I Was Never There”
‘Cause if it’s love you want again, don’t waste your time/But if you call me up, I’m fucking you on sight - “Hurt You”
Girl, I’ll come to put myself between your lips / Not between your heart- “Hurt You”
Imma drink the pain away, I’ll be back to my old ways/And I got two red pills to take the blues away - “Privi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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