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ki Minaj의 남동생, 아동 성폭행 유죄 이후 누나의 교도소 면회

title: [회원구입불가] jdubsound2017.11.17 22:17댓글 19

지난 9일, 약 3주 동안 이어진 재판과 이틀에 걸친 긴 심의를 통해, Nicki Minaj의 남동생 Jelani Maraj는 아동 성폭행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2015년 당시 자신의 의붓딸이었던 11살 여아를 성폭행한 혐의입니다. 그는 아동 강간과 아동의 신변을 위험에 처하게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피해자 측 주장에 따르면, 당시 Jelani Maraj가 하루에 많게는 네 번이나 피해 아동을 성폭행할 때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피해 아동의 남동생도 증언대에 올라 Jelani Maraj가 누나를 덮치는 모습을 봤고 누나의 속바지가 발목까지 내려와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검사 측이 DNA 증거물로 제출한 것은 피해자 파자마에 묻은 Jelani Maraj의 정액이었는데요. 이는 2천 9백억 분의 1 확률로 Jelani Maraj의 것과 일치한다고 합니다. 변호인은 이를 전 부인이 고의로 조작한 증거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사인 David Schwartz는 피해 아동의 어머니이자 피고인의 전 부인인 이 여성이 피고인이 Nicki Minaj의 남동생인 점을 알고 이를 이용하기 위해 처음부터 불순한 목적으로 접근했다는 주장입니다. 딸과 아들에게 법정에서 거짓말을 하도록 해 Nicki Minaj에게서 약 280억 원을 끌어내려 했다는 주장입니다.

법정에 있던 한 배심원의 말에 따르면, 증언대에 선 남매가 증언할 때, 어떤 슬픈 감정이나 울먹이는 것이 거의 없었다고 했으며, 그들의 어투나 태도가 일부러 꾸민듯했다고 말했습니다.

Jelani Maraj의 변호인은 기조 발언에서, 누나인 Nicki Minaj가 증인 신분으로 법정에 나와 피해자 어머니 앞에서 증언하게 될 것이라고 했으나, 그녀는 증언하지도, 법정에 출두하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그녀와 가까운 정보원에 따르면, Nicki Minaj는 자신 남동생의 사건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분명한 선을 그었으며, 남동생과 그의 변호팀 편에 설 생각이 전혀 없다고 했습니다. 2015년 남동생이 해당 혐의로 처음 체포되었을 때부터 이 둘의 사이는 멀어졌다고 합니다.

남동생 Jelani Maraj는 12월 14일에 있을 최종 선고까지 Nassau County 교도소에 수감 중입니다. 아마 무기징역을 선고받을 확률이 크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제 16일, Nicki Minaj가 남동생 면회를 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남동생 얼굴을 보러 간 이유는 어머니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기 아들이 아동 성폭행으로 유죄를 선고받은 이후, 그를 아직 보지 못했기 때문에 어머니를 대신해서 면회를 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