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모사비, 데뷔 EP [27％] 발표

유니크튠즈(UniqueTunes Records) 소속 힙합 듀오 키모사비(KIMOXAVI)가 데뷔 EP [27%]를 발표했습니다.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레이 힐(Ray Hill)과 래퍼 파탈(Fatal)로 구성된 키모사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을 하며 겪은 수많은 고통과 힙합 씬 곳곳에 존재하는 이름뿐인 창작자들에 대한 분노와 갈등을 음악으로 표출했다고 합니다. 또한, [27%]가 본인들의 삶 그 자체를 표현한 앨범으로, ‘좋은 음악으로 성공하는 것이 최고의 복수’라는 마인드를 기반으로 멤버들이 많은 시행착오와 수정 작업을 거치며 제작한 셀프메이드 앨범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팀의 리더인 레이 힐은 이번 EP에서 힙합, 알앤비, EDM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기반으로 작사·작곡·편곡은 물론, 랩과 노래, 그리고 레코딩·믹싱·마스터링 등의 엔지니어링 작업까지 소화해냈다고 하는데요. 더불어 키모사비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KIMOXAVI : Raw Life>라는 VR 생중계 방송을 통해 신곡 녹음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니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27%]의 트랙리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