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그림, 새 EP [Münchhausen] 발표

그린그림(Greengrim)이 자신의 새 EP [Münchhausen]을 발표했다. 작품의 제목이 된 뮌하우젠 증후군은 실제로는 앓는 병이 없는데도 아프다고 거짓말을 일삼거나 자해를 해 타인의 관심을 끌려는 정신 질환이라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가장, 투정 등 감정적 행위 요소들이 투영된 가사를 통해 자신이 힙합 씬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면서 느꼈던 괴리감, 자괴감 등을 EP에 표현했다고 한다. 참여진으로는 사일러(Syler), 엘티(LT)가 소속된 뉴에리아(New Area) 크루와 보나 조(Bona Zoe), 쿠엔틴 파이브(Quentin 5ive), 글로벌 워밍(Global Warming)이 함께하는 ‘3596’ 크루 전원이 힘을 보태줬다고 한다. 타이틀곡인 “lamf (Look At My Face)”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14일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아래는 [Münchhausen]의 트랙리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