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보이, 귀리 음료 ‘귀리보이’ 모델로 발탁

세상 유쾌하고 귀여운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됐다. 바로 기리보이(Giriboy)가 귀리 음료의 대표주자인 ‘귀리보이’의 광고모델로 발탁되었다는 소식이다. 다이어트 전문 기업 다노(DANO)는 금일 엠넷 <쇼미더머니 777>에 출연 중인 기리보이를 자사의 순식물성 건강 음료인 ‘귀리보이’의 광고모델로 전격 발탁했다고 각종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미 자신의 SNS를 통해 ‘귀리보이’에 대한 위트를 보여줬던 기리보이. 자신의 이름과 비슷한 네이밍의 음료가 있다는 사실을 팬들을 통해 알게 된 기리보이는 지난 2일 새벽 자신의 SNS에 귀리보이 해시태그(#)와 함께 귀리보이 제품 사진을 올린 적이 있다. 그리고 이 포스팅이 광고 모델의 발단이 되었다고 것.

이 한 장의 사진을 확인한 다노 측과 기리보이 측은 ‘귀리보이’의 모델에 부합하는 사람이 기리보이밖에 없다는 데 의견을 합의해 바로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해졌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리보이는 이 달 중 공개 예정인 TV CF를 시작으로 ‘귀리보이’의 광고모델로서의 활동을 공식 전개하며, ‘귀리보이’가 전개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노 측은 “기리보이와 귀리보이라는 어감이 주는 라임(rhyme)의 유사성뿐만 아니라, 최근 매체나 음악적 활동을 통해 비치는 기리보이의 귀엽고 순수한 이미지와 귀리 99.9%의 청정 원료가 주는 제품의 순수한 매력이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기쁜 마음으로 기리보이를 다노의 대표 PB 식품 귀리보이의 모델로 전격 발탁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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