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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 "지금 힙합은 죽지 않았어"

title: [회원구입불가]woNana2016.09.24 11:05추천수 12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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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 "지금 힙합은 죽지 않았어"


2006년 Nas가 “Hip Hop Is Dead”를 통해 힙합이 죽었다고 말한 지도 벌써 10여 년이 지났는데요, 당시 이 곡은 초창기의 힙합 정신과는 다른 모습으로 변해가는 힙합 신을 비판하며 주목을 모았습니다. HiphopDX에 따르면 Nas는 최근 HBO의 Any Given Wednesday With Bill Simmons 쇼에서 아직도 그때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대해 Kendrick Lamar, J. Cole, 그리고 Drake를 언급하며 지금의 힙합이 '더 나은' 위치에 있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위 아티스트들에 대해 단순히 언급만 한 것이 아니라 '위대한 아티스트들'이라고 표현했는데요. Nas 왈,


(그때보다 힙합의 상황은) 더 나아. 왜냐하면 지금 이 시대는 Kendrick Lamar, J. Cole, 그리고 Drake와 더불어 몇몇의 정말 대단한 아티스트들을 탄생시켰잖아. 그들은 나에게 영감을 줘. Drake 같은 경우는 자기의 첫 앨범에서 나에 대해 언급했어. 앨범 속지에서 말이야. 그리고 J. Cole은 나에 관한 흥미로운 곡을 만들었지. Kendrick Lamar는 정말 긍정적인 말들을 해줬었고. 본인이 Grammy에서 상을 탔을 때 나에게 사라웃을 했었어. 그러니까, 그들은 나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줘."



이미 지난 2010년에 Nas는 Wall Street Journal과의 인터뷰에서 지금과 비슷한 관점으로 힙합에 대해 말한 적이 있습니다.


힙합은 몇 번 죽었었지만, 지금은 힙합의 심장이 다시 뛰고 있는 소리가 들려.”



한편, Nas는 과거 JAY Z와의 비프에 대해 '건강한 랩 경쟁'이었다고 말하며 The Notorious B.I.G.와 2Pac에게서 배운 교훈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건 건강한 랩 경쟁이었어. 조금 멀리 갔던 것뿐이야. 하지만 결과를 봐. 무엇이 너무 멀리 갈 수도 있는 거고, 무엇이 손 쓸 수 없게 되어버리기도 해. 사람들은 우리가 최고이길 기대했거든. 특히 우리 출신 동네에서는 더 했고 말이야. 우리는 더 잘해야만 했지. 우리에게 달려 있는 문제였어. 우리를 바라보는 아이들, 가족들에 대해 책임이 있는 거야. [중략] (하지만 뭐가 중요한지) 우리 모두 배웠잖아. 나도 Biggie와 2Pac을 잃으면서 배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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