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CQ의 Phife Dawg, 45세로 사망
슬픈 소식입니다. The Source에 따르면, A Tribe Called Quest의 멤버 Phife Dawg이 4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DJ Chuck Chillout의 트위터를 통해서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트위터는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23일 새벽에 올라왔고, 이후 Statik Selektah도 다시 한 번 사실 여부를 확인해 주었습니다. 소식이 전해지자 Aesop Rock, Chuck D, El-P, Steve Aoki 등 많은 동료 아티스트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Phife Dawg은 꽤 오랫동안 건강 문제를 안고 있었는데요. 1990년부터 일형 당뇨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Phife Dawg은 80년대에 학교 친구들이었던 Q-Tip, Ali Shaheed Muhammad, Jarobi White(이후 탈퇴)와 함께 A Tribe Called Quest를 결성해 5장의 앨범을 발표했고, 새로운 음악적 흐름을 만드는 데 일조하며 얼터너티브 힙합의 선구자들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해체 이후 2000년에는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고, 2000년대 재결성해 공연 등의 활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이들의 업적은 2011년, <Beats, Rhymes & Life: The Travels of a Tribe Called Quest>라는 다큐멘터리를 통해서도 재조명되었던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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