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rake, '난 Lil Wayne만큼 유명해'
최근 세 번째 앨범 [Nothing Was The Same]을 발표한 Drake가 iHeartRadio와 인터뷰를 했다고 하는데요.
HipHopDX의 보도에 따르면, Drake는 이번 인터뷰에서 [Nothing Was The Same]의 수록곡 'Tuscan Leather'에 담긴 'I'm just as famous as my mentor' 뜻이 무엇인지 밝혔다고합니다. Drake 왈,
난 과거 Lil Wayne이 [Carter III]를 발매한 뒤 무대에서 공연할 때 그 무대 구석에서 Lil Wayne이 공연하는 걸 바라봤었어. 그리고 밤새 그 자리에 서 있었지. YMCMB 사람들한테 물어봐봐. 그러니까, 매일 밤 그 자리에서 Lil Wayne의 무대를 바라봤다는 거야. 그리고 무대의 에너지와 그의 퍼포먼스 스킬을 흡수했어.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연습하고 또 배웠지. 그리고 난 일들이 괜찮게 흘러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어. 그가 날 무대 위에 세운 덕분에 사람들의 반응을 볼 수 있었거든. 하지만 당시는 Lil Wayne의 수준에 한참 못 미쳤었어. 근데 지금은 그와 거의 동등하다 싶을 정도라고 생각해. 이게 'I'm just as famous as my mentor'라는 구절에서 내가 하고자 했던 말이야."
Drake는 가수로서 첫발을 내디딜 때부터 Lil Wayne뿐만 아니라 Will Smith, John McClain, Jamie Foxx 등을 일컬어 자신의 멘토라고 언급한 바 있는데요. Drake는 이번 인터뷰에서 이들이 '지구 상 가장 재능있는 사람들'이라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난 살면서 많은 사람을 내 멘토로 여겼어. Jamie Foxx는 내게 정말 엄청난 멘토야. 난 그 사람이 지구 상에서 가장 재능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정말 그런 것 같아. 또 다른 위대한 멘토는 바로 Will Smith야. 내게 손을 내밀고 날 이끌어 줬지. 그리고 Marvin's Room Studio의 주인이자 Michael Jackson과 함께 작업했었던 McClain은 정말 신사 같은 사람이자 내 인생 일대의 조언을 해준 사람이지."
또한, 과거 Drake는 Justin Timberlake의 앨범 [The 20/20 Experience]의 수록곡 'Cabaret'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는데요. Drake는 이게 다 Beyonce 덕분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New York에 어마어마한 작업실이 있어. 스튜디오. 그러니까 건물 한 채야. 그리고 그곳에서 Justin Timberlake, Beyonce, JAY Z, Timbaland, Swizz Beatz 등과 함께 작업했어. 그 건물 안에서 오로지 음악을 기반으로 이렇게 모인 거였지. 난 Beyonce의 신도나 다름 없어. 그녀의 재능과 우리 세대에서 그녀가 갖고 있는 위치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 난 Beyonce에게 연락한 뒤 그녀의 프로젝트에 내가 혹시 참여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어. 그러자 그녀가 날 그곳으로 초대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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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랩을 보고 배우는 것은 굉장히 좋은 일이구요.
나만 그른가?
우상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다니!
팀버레이크 이번 part 2 앨범 너무 기대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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