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op Dogg은 미국 Trump 대통령의 당선부터 줄곧 그를 향한 적대감과 증오심을 드러내 왔는데요. “F*** Donald Trump”를 입에 달고 살며 항상 Trump 대통령을 향해 으르렁거리고 있습니다. BADBADNOTGOOD의 “Lavender” 뮤직비디오에서는 Trump 대통령을 묘사한 캐릭터를 납치해 장난감 총을 쏘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뮤직비디오 스크린샷
이 뮤직비디오에 대한 반응으로 Trump 대통령은 직접 트위터에 다음과 같이 남기며 그를 비난했었죠.
Donald Trump 트위터
상상해볼까? 만약 @SnoopDogg이, 자기 커리어도 이미 망가진 그가, Obama 대통령을 향해 총을 겨누고 쐈다면얼마나 세상이 떠들썩했을지?! 바로 철창잼!!
이러한 상황에서 Snoop Dogg의 다음 앨범이 현 미국 주류 정치 세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이번 주말 Snoop Dogg이 자신의 차기 앨범의 커버 아트로 보이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기 때문입니다. Donald Trump의 선거 슬로건이었던 ‘Make America Great Again’을 사용해, 많은 민족주의자들의 애장품이 된 캡 머천다이즈를 함께 카피했습니다.
Make America Great Again 캡 머천다이즈
Snoop Dogg 인스타그램
10월 27일. 새로운 Snoop Dogg.
Snoop Dogg 인스타그램
10월 27일.
올해 [Neva Left]를 통해 다시 한번 화끈한 West Coast OG의 면모를 보여주었던 Snoop Dogg이었는데요. 이번 앨범으로 미국의 갱스터화를 목표로 갱스터 대통령이 될 야망을 품고 있는 걸까요? 올해 3월, 한 인터뷰에서 가스펠 앨범도 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 그였기 때문에 그의 향후 계획이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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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는 일은 안하고 지 욕하는거
일일이 받아치기 바쁘네
뮤지션이 말하는거 일일히 대응하며 트윗하는거 격 떨어져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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