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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Stars In Love ⑧ - 사랑과 전쟁 2014 특집

title: [회원구입불가]soulitude2014.07.04 21:58추천수 8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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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s In Love ⑧ - 사랑과 전쟁 2014 특집

사랑이 있는 곳에는 전쟁도 있다. 모든 연애에는 한 번씩 갈등과 고비가 찾아오는데, 이를 뛰어넘는 전쟁을 치르면서 사랑은 아예 허물어지거나, 혹은 더 크게 발전한다. 지난 두어 달 간 힙합 음악계에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가는 커플들의 갑작스러운 사건과 루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나왔다. 그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충격과 의문, 혹은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는데, 그 종류가 다양한 만큼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그 이야기들을 묶어 특집 형태로 다루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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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P Rocky + Chanel Iman 약혼?

리아나(Rihanna)의 엉덩이도 공개적으로 움켜쥐고,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의 흑인 케네디(John F. Kennedy)도 되어주고, 이기 아질리아(Iggy Azalea)의 손가락에 자기 이름의 타투까지 새겨넣게 만든 이 남자. 마네킹 입은 대로 벗겨 입혀도 마네킹보다 더 멋진 이 남자. 덥스텝의 모차르트 스크릴렉스(Skrillex)와도, 트랩 주군 에이셉 퍼그(A$AP Ferg)와도 잘 섞여 들어가는 자칭 "Pretty motherf**ker" 에이셉 라키(A$AP Rocky). 2013년 뉴욕 바클레이 센터(Barclays Center)에서 열린 VMA에 샤넬 이만(Chanel Iman)과 함께 등장하여 공식적으로 교제를 세상에 알렸던 그가, 2014년 4월 드디어 샤넬에게 청혼을 했다는 소식이 페이지 식스(Page Six)라는 매체를 통해 보도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샤넬은 그의 청혼을 기쁘게 받아들였으며 세상에 요란스럽게 알리지 않고 조용히 넘어가기로 했다고 한다. 그 때문일까. 그 이후 샤넬은 몽블랑(Montblanc) 90주년 행사나 코첼라(Coachella) 등 여러 공식 석상에서 약혼 반지를 끼지 않은 채 나타났으며, 해당 내용에 관해 어떠한 언급이나 반응도 하지 않았다.

샤넬 이만은 한국인/흑인 혼혈 어머니와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1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포드(Ford)의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다. 19살에 이미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 베르사체(Versace), 입생로랑(Yves Saint Laurent), 발렌시아(Valencia) 등 유명 브랜드의 얼굴로 활동했으며, <도전! 수퍼 모델>의 오리지널 프로그램인 <America's Next Top Model> 시즌 13에서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성공적인 커리어를 다져왔다. 그녀는 힙합 음악계와도 꾸준히 인연이 있었는데, 칸예 웨스트(Kanye West)의 패션쇼에 모델로 선 적이 있으며, 라이언 레슬리(Ryan Leslie), 타이가(Tyga) 등과 데이트한 적이 있다. 최근에는 조안 스몰스(Joan Smalls), 조던 던(Jordan Don) 등과 함께 비욘세(Beyonce)의 앨범 수록곡 "Yoncé"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라키는 최근 에이셉 맙(A$AP Mob) 크루 멤버들과 함께 "Hella Hoes"를 발표하며 첫 앨범의 공식적인 발매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성공적인 커리어만큼 이들의 사랑도 예쁘게 커가길 바란다.


* Beyonce- Yonc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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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Sean Naya Rivera = 파혼

트위터의 다이렉트 메시지가 맺어준 <글리(Glee)>의 스타 나야 리베라(Naya Rivera)와 빅 션(Big Sean) 커플은 짧은 약혼 기간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특히 나야는 빅 션과 이별할 무렵 트위터에 "빅 션이 롤렉스(Rolex) 시계를 훔쳐간다, 아마 내가 돈을 더 많이 버니까 그러겠지" 라는 글을 올려 직접적인 공격을 하는 등 쓴 맛이 가득한 결별을 선사했다.

이들의 이별 원인으로는 두 가지가 거론되는데, 하나는 주변 여자들의 끊임없는 구애에 반응하는 빅 션이고, 다른 하나는 그 상황을 참지 못하고 그를 긁어댔던 나야의 행동이다. 어찌 보면 이런 나야의 성격은 연애 초반부터 드러났다고 볼 수 있는데, 빅 션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자신의 첫 싱글 "Sorry"에서 나야는 이러한 돌직구 가사를 날렸던 바 있다. (가사에 언급된 이름들은 모두 빅 션의 과거의 여자들이다.)


Amber, Brittany, Tiffany. Sorry he belongs to me
앰버, 브리트니, 티파니, 미안하지만 그는 내 거야

Heather, Ashley, Stephanie. Sorry it just wasn't meant to be
헤더, 에슐리, 스테파니, 너넨 유감스럽게도 처음부터 안 이루어질 운명이었어

- Naya Rivera "Sorry" 中


"Sorry"를 들은 그의 전 여자 친구 중 "브리트니"에 해당하는 브리트니 사피(Brytni Sarpi)가 트위터를 통해 해당 곡의 가사를 언급하며 "자신이 바람 피운 것을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싶다면 마음대로 해라, 다만 어린 소녀로 이루어진 너의 팬들에게 '다른 여자를 디스해도 된다'고 말하는 것은 나쁜 짓이다."라며 빅 션의 바람기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나야와 함께 "우린 (사랑에)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거지"라고 말하던 빅 션. 그는 결국 말 그대로 하늘에서 추락해 '사귈 때는 바람피우다가 헤어지니 롤렉스를 훔쳐가는 전 남친'으로 남게 되었다.

후에 빅 션 측에서는 보도 자료를 통해 롤렉스 건에는 오해가 있다며, 이전에도 나야가 이성 관계를 추궁하며 그의 집에 있는 램프를 부숴버리는 등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역공을 펼쳤고, 결국 모든 상황 끝에 빅 션은 파혼을 결정했다. 그녀의 행복을 빈다며 좋게 마무리 지었지만, 어찌 보면 서로 사필귀정이 아닐 수 없다. 여러분도 처음 사랑하는 이가 어떻게 당신의 삶으로 들어왔는지 기억해야 한다. 바람으로 만난 사람은 바람으로 헤어지고, 공개적으로 남을 비난할 수 있는 사람은 당신과 헤어지며 똑같은 행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 Naya Rivera (Feat. Big Sean) - So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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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ye West + Kim Kardashian = 결혼

킴예(KimYe) 커플이 드디어 결혼에 골인했다. 사실은 이 한 문장만 쓰고 나머지 이야기를 생략하려 했다. (진짜다.) 왜냐하면 이들의 삶은 매일 매시간 매분 매초 미디어에 노출되기 때문에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이들 이야기를 모르는 것이 더 어려운 지경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혹시 모르는 분들이 궁금해 할 수도 있으니 간단한 정리를 해본다. 2014년 5월 말 그들은 프랑스의 베르사이유 궁전에서 결혼식 전야제 파티를 하고, 이탈리아의 벨베데레 요새(Forte di Belvedere)에서 가족과 친구들을 모아놓고 결혼식을 올렸다.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었던 자신의 두 번째 결혼식이, 그 이후의 갑작스러운 이혼으로 대중들의 비난과 쇼의 시청률 하락으로 이어지며 후폭풍을 겪었던 킴(Kim Kardashian)이기에, 이번 결혼식은 방송되지 않기로 결정되었다. 또한 각종 언론 매체들이 이들의 결혼 사진 단독 취재를 놓고 거액을 지급하게 될 것이라는 추측도 오갔으나, 칸예(Kanye West)는 공식적으로 자신의 결혼 사진을 매체에 팔지 않기로 결정하였음을 밝혔다. 미국 E! 채널 뉴스에 따르면, 이 결혼식을 치르는 비용은 장소 대여, 가족 친지들을 위한 전용기 대여, 음식, 드레스, 데코레이션 등을 다 합해 30억 원이 넘는 비용이 들었다고 하는데, 돈을 들인 결과일까? 둘의 결혼식 키스 사진은 인스타그램 역사상 최고의 좋아요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킴과 칸예가 작성한 혼전 재산 분할 동의 계약서-이른바 프리넙(prenup)-도 잠깐동안 화제가 됐었는데, 여기서 칸예는 킴에게 매년 약 10억 원을 지급해야 하며, 그들이 공동으로 소유한 벨에어(Bel Air)의 200억 원 상당의 맨션을 킴의 명의로 하고, 그녀가 개인적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은 모두 다 그녀가 갖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킴예처럼 주로 몇 백만 단위의 재산을 보유한 이들의 프리넙 작성 관례는, 이혼하는 커플이 결혼 생활 내에 벌어들인 수익과 재산을 반으로 나누는 통상적인 방법을 벗어나 각자 벌어들이는 수입의 경계를 정확히 그어 서로의 재산을 지키는 방향으로 정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즉, 결혼 생활을 지속할 수 없는 사건이 벌어질 경우에 유책 배우자의 행위와 결과에 따른 위자료, 수입에 따른 양육비 지급 비율 조정과 변호사 비용을 미리 명시해 놓아 이혼 소송까지 가는 것을 막고 물질적, 정신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작성하는 것이 바로 프리넙이다. 킴이 크리스 험프리(Kris Humphries)와 결혼을 할 당시에는 동의서를 작성하고 최종 서명을 하는 것에만 세 달 가량이 걸렸을 정도이며 이미 두 번의 이혼 경험이 있는 킴 카다시안은 프리넙을 작성하는 데에 있어 자신의 요구를 주장하기에 그다지 유리한 상황은 아니었다. 그러나 칸예는 "그녀에게는 무엇을 다 줘도 아깝지 않다"며 프리넙을 할 필요성도 느끼지 않고 있었으며, 킴이 본인에게 유리한 조항이 담긴 프리넙을 작성해오자 그 자리에서 바로 서명을 해주었다고 한다. 한때 자신의 히트 곡 "Gold Digger"에서 "우리는 프리넙을 원한다고! 예!" 라고 소리치던 칸예를 떠올려 본다면.. 과연 그가 킴에게 단단히 빠진 것임에는 틀림 없다.



* Lana Del Rey - Young and Beautiful 

이들의 청혼과 결혼식에 테마 곡처럼 쓰이게 된 노래가 하나 있는데, 바로 라나 델 레이가 부른, 영화 <위대한 개츠비> 사운드 트랙 중 하나인 "Young And Beautiful"이 그것이다. 칸예는 청혼할 때 오케스트라를 데려와 배경음악으로 이 곡을 연주하게 했으며, 킴은 유럽에서 치뤄진 그들의 결혼식에 라나 델 레이를 초청하여 이 노래를 부르게 했다. 한 인터뷰를 통해 칸예는 킴이 이 곡을 자기 인생의 사운드 트랙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는데, 가사를 보면 그녀가 자신의 인생을 투영하는 것이 무리가 아닐 것이라고 느껴지기도 한다. 특히 이 곡의 "내가 더 이상 젊고 아름답지 않아도 나를 사랑해 줄 수 있나요?"라는 부분은 어떤 여성이라도 자신의 배우자에게 묻고 싶은 질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킴에게 이 질문에 대한 긍정적인 답을 줄 수 있는 사람은 결국 칸예가 유일한 듯하니 앞으로도 부디 행복한 결혼 생활이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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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Z + Beyonce 이혼?

5월 중순 온 매체를 떠들썩하게 만든 제이지(JAY Z)와 처제 솔란지(Solange)의 엘리베이터 난동 사건. 당시 대체 이 싸움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를 두고 매체와 팬들 사이에도 의견이 분분했다. 결국 비욘세 측은 공식 발표를 통해 여타 가족들처럼 자신들도 문제가 있었으나 이제는 화해했으니 언론의 무분별한 추측을 자제해달라는 이야기로 마무리를 했다. 그러나 이 싸움의 원인이 제이지의 거듭된 바람이라며 비욘세의 손가락에 지워진 결혼 징표 문신과 없어진 결혼 반지의 행방을 쫓았던 가십 매거진들은 급기야 이혼 루머까지 제기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이들이 정말 이혼하게 된다면 둘의 재산 분할과 관련하여 약 1조 원 가량의 싸움이 시작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어떤 식으로든 업계 최고 기록을 갈아치워내는 이 커플의 능력은 무한한 듯보인다.

해당 사건이 벌어진 후 약 일주일 가량 여러 매체가 달려들어 파헤쳐 낸 추측은 이렇다. 데뷔 이후 수 차례 제이지의 정부로 거론되기도 했던 리아나는 이날 멧 갈라(Met Gala) 행사가 끝나고 개인적인 애프터 파티를 열 예정이었는데, 이 파티에 제이지가 비욘세 없이 참석하기로 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 추측은 제이지를 파티에 데려가려던 제이지의 과거 라카펠라(Roc-A-Fella) 시절 동업자 데임 대시(Dame Dash)의 전 부인이자 패션 디자이너인 레이첼 로이(Rachel Roy)에게 솔란지가 화를 내는 장면이 목격되며 더욱 설득력을 얻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 언론에서는 레이첼과 제이지의 염문설이 제기하는 보도를 내놓기까지 했다.

결과적으로 제이지와 비욘세는 이전까지 고수했던 방식처럼 미디어가 그들의 사생활을 침입하는 것을 용인하지 않았기에 정확한 원인이 공식적으로 밝혀지진 않았다. 하지만 이 모든 매체들의 추측을 비웃기라도 하듯, 2014년 6월에 열리는 이 부부의 듀엣 콘서트인 "On The Run" 투어는 고작 20회의 공연에도 불구하고 백만 장에 가까운 티켓을 판매하여 곧 천억 원의 매출을 돌파할 것이라고 보도되었다. 포브스(Forbes) 지에서는 이들 투어의 회당 공연 매출액이 50억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이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투어로 기록된 U2의 1회 공연 매출액인 66억의 뒤를 이어 2위에 해당한다.



"On The Run" 투어 예고 비디오

그동안 이 파워 커플을 두고 외도, 대리모 출산, 혼외 자녀 등의 희한한 루머들이 거론되었으나 이들은 단 한 번도 미디어에 자신들의 치부나 준비되지 않은 모습을 노출하지 않아 이번 엘리베이터 사건은 대중들로 하여금 꽤 충격을 느끼게 해 주었다. 그러나 비욘세의 의견처럼 세상의 모든 가족들은 각자의 문제를 안고 살아간다. 그중에는 당면한 문제들을 치유하려 노력하는 가정도 있지만, 아예 문제를 들여다 보려 애쓰지도 않거나 시작부터 부서져 있는 형태의 가정들도 있을 수 있다. 세상의 시선 뒤에 진정으로 어떤 삶을 사는지는 그들만이 알 일이지만, 그동안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듯보여 가끔은 사람다운 향기가 느껴지지 않던 이 커플도 결국 가족 문제에 관련해서는 일반인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에 뭔가 오묘한 안도가 느껴지기도 한다. 이렇게 한바탕 다 터뜨리고 화해한 후 같이 밥도 먹고 사진까지 찍었으니, 앞으로는 더 굳건한 가족으로 거듭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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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의 이야기들

이 외에도 퓨처(Future)와 시에라(CIara)는 5월 말 건강한 아들 퓨처 자히르(Future Zahir)를 얻었으며, 최근 발매한 곡 "Loyal"을 통해 '이 여자들은 당최 충실하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하던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은 6월 초 감옥에서 출소 후 여자 친구인 커루치 트랜(Karrueche Tran)에게 돌아가 충실한 남자 친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 "Blurred Lines"의 스타 로빈 띡(Robin Thicke)은 얼마 전, 오랜 연인이었던 폴라 패튼(Paula Patton)과의 재결합을 위해 새 앨범을 아예 [Paula]로 이름 짓고 싱글 "Get Her Back"을 발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렇게 2014년 상반기는 유난히 거물급 스타들의 연애사가 들썩인 시기였는데, 다시 한 번 팬으로서 그들의 다사다난한 과정들이 행복으로 향해가기를 바라며 글을 마무리한다.




글│Kayla

편집│soulitude




신고
댓글 13
  • 7.4 22:17
    ㅋㅋ재밋게 잘읽엇습니다
  • 7.4 22:39
    비욘세 국내 앨범에는 'Yonce'가 없어서 한참 찾아 봤네요.
  • 7.4 22:40
    로빈띡.... 요즘급노화됬던데..
  • 7.4 23:58
    @EDAWA
    진짜 십년은 더 늙어보여서 깜짝 놀랐죠. 얼마나 심란한 시간을 보냈을 지...
  • 7.5 01:08
    잘 읽었습니다!
  • LE
    7.5 04:09
    이봐진지예웨스트..
  • 7.5 17:57
    ㅠㅠ
  • 7.5 18:36
    빅션 언제 헤어졌데...ㅠ 그런 일도 있었는줄 몰랏네
    제이지 비욘세는 그저 루머이길 바랄뿐이고....
    로빈띡...ㅎ...
  • 7.6 20:43
    샤넬이 한국+흑인이 아니라 샤넬 어머니가 한국+흑인 혼혈이에요.
  • title: [회원구입불가]soulitude글쓴이
    7.6 20:45
    @dope life
    좀 더 명확하게 고쳤습니다. 감사합니다.
  • 7.6 23:03

    재밌는 자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빅션 진짜..ㅠㅠ

  • 1 7.7 19:40
    라나델리 영and beautiful은,,진짜
  • title: Boombap2GB
    7.7 21:28
    On The Run 마지막에 Coming Never... 아 왜! 재밌어 보이는구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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