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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놓쳐서는 안 될 신곡들 / 월요선곡 (7월 5주차)

title: [회원구입불가]snobbi2020.07.27 23:20추천수 3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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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음악은 많아졌고, 기억에 남는 음악은 적어졌다. 앨범은 더욱 챙겨 듣기 어려울뿐더러, 싱글 하나조차 신경 쓰지 않으면 챙겨 듣기 힘들다. 그런 당신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힙합엘이가 매주 새로 발표된 힙합, 알앤비 곡을 10곡씩 추천한다. 7월 5주 차의 힙합/알앤비 트랙 선곡이다 (전체 트랙 유튜브 재생목록은 여기를 눌러서 감상할 수 있다).




[HIPHOP]



https://www.youtube.com/watch?v=vJ4Z3ydxadw


Logic - Heard Em Say

“은퇴를 다짐한 뒤 홀가분하게 만든 탓인지, 아이러니하게도 후반부 커리어 중 가장 자유롭게 활공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oVaBgcJwkI4


J. Cole - The Climb Back

“이제는 자신을 시기하는 친구의 썰(?)만 풀어도 가사, 플로우가 완성되는 경지.






https://www.youtube.com/watch?v=znQriFAMBRs


Headie One & Drake - Only You Freestyle

“영국 드릴 씬에 놀러간 드레이크. 그에게 밀리지 않기 위한 헤디 원의 야심찬 벌스 역시 듣는 맛이 좋다.”




https://www.youtube.com/watch?v=huyC-7NljSA


Lupe Fiasco & Kaelin Ellis - SHOES (feat. Virgil Abloh)

“여전히, 루페 피아스코는 주목 받지 못하기엔 너무나도 지닌 그릇이 크다.




https://www.youtube.com/watch?v=xdv2jNQv6OA


Gunna - SUN CAME OUT

“노력을 하는 둥, 안 하는 둥, 어떤 곡이든 다른 듯 비슷해도 어깨가 들썩이니 할 말이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9AGAeGsBCvc


Ski Mask the Slump God - Burn the Hoods

“언제나 정점에 위치했던 스키 마스크의 랩 스킬에 이번엔 사회 비판 한 스푼.



https://www.youtube.com/watch?v=2fvw0TkENHM


24kGoldn - Mood (feat. iann dior)

“아직 음악적 방향을 잡아가는 중으로 보이는 24k골든이 이안 디올의 스타일에 묻어가며 산뜻한 곡 탄생.”



https://www.youtube.com/watch?v=GlwcRpOUe6s


Chase B & Don Toliver - Cafeteria (feat. Gunna)

“돈 톨리버의 목소리와 유려한 멜로디 라인은 부정할 수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IdbbH_OWhc


Smino, JID & Kenny Beats - Baguetti

“묵직한 한 명과 여리여리한 한 명의 균형 잡힌 협업도 좋지만, 두 명의 가늘고 통통 튀는 플로우로 헤까닥 도는 것도 별미.”




https://www.youtube.com/watch?v=LZFcE8iPgAw


The Kid LAROI - NEED YOU MOST (So Sick)

“니요의 추억의 명곡 "So Sick"을 2020년 이모 랩 트렌드에 녹여낸 버전. 모든 세대의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듯하다.




[R&B]




https://youtu.be/NjrOPLGKJrA


Aaron Taylor - Be My Muse

언제나 기가 막힌 퀄리티의 앨범을 들고 오는 아론 테일러, 새 앨범의 선공개 싱글 역시 사운드도 근사, 컨셉도 너무나 근사.




https://youtu.be/wAXN4WoCLmA



Qhairo - Goodnights & Goodbyes

UK 드릴을 기대한 뮤직비디오에서 흘러 나온 의외의 슬로우 잼 넘버, 저절로 반복 재생을 누르게 되는 마성의 목소리.




https://youtu.be/zcm96fuOYMs



Duval Timothy - Fall Again (feat. Lil Silva & Melanie Faye)

미니멀한 사운드 속에서 용솟음치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지나다.




https://youtu.be/FwoWItvMqng



Tkay Maidza - Don't Call Again (feat. Kari Faux)

변신이란 이런 것, 아무도 예상치 못한 70년대 훵크 음악과 블랙스플로이테이션의 뮤직비디오를 들고 온 트케이 메이자.




https://youtu.be/OuZNfhgfgUc



Durand Jones & the Indications - Never Heard 'Em Say

기타 연주와 목소리 이펙트, 그리고 코러스로만 구성된 트랙이 남기는 깊은 마음의 여운.




https://youtu.be/QsOBjvECFvk



Raquel Rodriguez, Ill Camille, MXXWLL - Crybaby

재능 폭발의 연속, 지훵크의 요소를 슬쩍 가져온 맥스웰의 훵키한 비트에도 근사하게 어우러지는 라헬 로드리게즈의 보컬.




https://youtu.be/eS6YBpCYSYc



Talay Riley - Homemade Apple Pie

그저 크레딧에 기재된 송라이터로 남기에는 너무나 아까웠던 탈레이 라일리의 목소리, 지난 음악 커리어를 잘 모르더라도 그의 매력에 빠지기에는 충분.




https://youtu.be/kCBLaFXyvNM



Gaidaa - Stranger (feat. Saba & Jarreau Vandal)

레드불의 <Check Your DMs>를 통해 이름을 알린 더치 소울의 신성, 프로듀서 풀 크레이트의 든든한 지원이 빛을 발한 앨범을 들고 나오다.




https://youtu.be/sRehxZesw18



Jessy Lanza – All The Time

익스페리멘탈 알앤비 계열에서는 원조 맛집 중 하나였던 제시 란자, 공격적이지 않아도 좋았던 그의 보컬이 드디어 시대와 맞물려 빛을 발하다.




https://youtu.be/hvGYGH3o8R8



Shay Lia - Love Me, Love Me Not

뻔하다고 생각했을 때 더 이상 뻔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셰이 리아의 보컬적 진수가 잘 드러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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