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피처

페노메코 (Feat. 카더가든) - Good Morning

title: [회원구입불가]LE_Magazine2018.04.04 18:10조회 수 1361댓글 0

good.jpg


지난 1월 발표한 "L.I.E"도 그렇고, "Good Morning"도 그렇고, 페노메코(Penomeco)는 자신의 현재를 애써 화려하게 포장하거나 꾸미려 들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속내든, 살아온 과정이든, 그것들을 담백하고 솔직하게 드러내는 편이다. 그러면서도 그 방식이 투박함과는 거리가 있기에 페노메코와 그의 음악은 수많은 래퍼들과 힙합 음악 사이에서 가치를 지니고 빛난다.


“L.I.E.”가 연인 관계에서의 복잡한 속내를 팝 음악에 가깝게 풀어냈다면, “Good Morning”은 페노메코만이 선보일 수 있는 장점을 십분 담아낸 매력적인 곡이다. 단순히 싱잉-랩이라는 최근의 트렌드로 설명하기에는 페노메코가 가진 보컬적 역량이 근사하며, 실제로 보컬 레인지도 넓게 사용한다. 그 폭넓은 레인지 안에서 좀 더 다양한 음으로 랩을 구성했다면 어땠을까 잠시 생각해봤다. 그러나 만약 그랬다면 페노메코 특유의 타이트하고 쫄깃한 발음이나 강세가 살아나지 않았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Good Morning”은 표현법도, 가사도, 곡도, 그리고 그걸 선보이는 음악가도 모두 세련된 노래다. 특히, 음악적 설득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래퍼 특유의 표현법이 살아 있는, 불편함 없이 들을 수 있는 랩 곡은 오랜만인 듯하다. 이렇듯 "L.I.E"와 "Good Morning", 두 곡만으로도 [FILM] 이상의 퀄리티를 선보이고 있어 앞으로 페노메코가 발표할 더 긴 호흡의 앨범이 기대된다. 그렇지 않아도 미니 앨범 규모의 첫 앨범이 나온다고 하는데, 늘 그렇듯 긴 호흡이 궁금한 음악가의 등장에는 반가운 마음만이 잔뜩 든다.



♬ 페노메코 (Feat. 카더가든) - Good Morning



글 | bluc



  • 0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2018.04.10 조회 1003
2018.04.04 조회 1307
2018.04.02 조회 943
2018.03.30 조회 1162
2018.03.26 조회 6411
2018.03.22 조회 2765

검색

이전 1 ... 8 9 10 11 12... 154다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