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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ebra - 真っ昼間 (한낮)

title: [회원구입불가]soulitude2014.04.20 20:46댓글 1


Zeebra - 真っ昼間 (한낮)


앨범: Zeebra - The Rhyme Animal
발매년도: 1997 (싱글) / 1998 (앨범)
프로듀서: Inovader




[Verse 1]
午前10時部屋の中は既にサウナ
오전 10시, 방 안은 벌써 사우나

この暑さじゃ目が覚めちまうな
이런 더위엔 저절로 눈이 떠지지

冷房ならあるがのどに悪ぃし
에어컨은 있지만, 목에도 안 좋고

朝起きたとき気分ダリぃし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도 찌뿌둥 하고
(냉방은 래퍼의 생명인 목에 안 좋음. / 일본에는 냉방 켜놓고 자면 몸이 찌뿌둥 하다는 흔한 상식이 있다고 함.)

とりあえずは復活のシャワー
어쨌든 일단은 부활을 위한 샤워

ゴシッゴシッと頭洗いながら
구석구석 머리를 박박 감으면서

ボブの歌か何か口ずさみ
팝송이나 뭐 아무 노래를 흥얼거려

朝っぱらから風呂場で独りJammin'
아침부터 욕실에서 혼자서 Jammin;

なんて余裕かましてる間もなく
아니, 그렇게 여유부릴 틈도 없이

うなる電話に予感されるハードワーク
울리는 전화에 예감되는 Hard Work

あせって出て見ればタダのイタ電
서둘러 받아 보니 그냥 장난전화

あきれるぜこんな空の下で
아, 이게 뭐야, 이렇게 날씨도 좋은 날에

気分取り直して歯磨く
기분 다시 가다듬고 양치해

ヒゲも整えて街に出る支度
수염도 다듬고 거리로 나갈 준비

開くタンス出すTシャツに短パン
옷장을 열어 꺼내지, 티셔츠에 반바지

後は葉巻と冷えたシャンパン
그 뒤엔 시가 한 대와 차가운 샴페인



[Chorus]
(Hey Yo!) 今日もマジで暑いぜ
(Hey Yo!) 오늘도 진짜 덥네

(Hey Yo!) 盛り上げてきなDJ
(Hey Yo!) 분위기 띄워 보자고 DJ

(Hey Yo!) そこら中を騒がす
(Hey Yo!) 여기저기 난리나

ヤバイレコードかけて街をかき回す
끝내주는 노래 틀어서 길거리를 휘저어놔


(Hey Yo!) ふりしぼるぜエネルギー
(Hey Yo!) 에너지를 쥐어짜내

(Hey Yo!) 盛り上げてくぜMC
(Hey Yo!) 분위기를 띄우지 MC

(Hey Yo!) いっちょぶっ放そう
(Hey Yo!) 일단 막 날려 보자고

暑い夏も気にせずぶちかまそう
무더운 여름도 무시하고 빡세게 가보자고



[Verse 2]
車に乗り込んでキーをイグニッション
자동차에 올라타고선 시동을 걸어, 키를

差すと同時窓開けて疾走
꼽는 동시에 창문을 열고 질주해

向かう先はいつもと同じ
향하는 곳은, 언제나 똑같지

ヘッズ共多くたむろする街
힙합퍼들이 잔뜩 모여드는 그 거리

ゲットしたばっかのミックステープ
방금 막 손에 넣은 믹스테입

カーステで鳴らすぜクソ渋いベース
자동차에 울리지, 겁나 느낌 쩌는 베이스

真夏の真昼思い切りチル
한여름 대낮부터 마음껏 칠링

首でリズム取ってハンドル切る
목 까딱거리며 리듬 타면서 핸들 꺾어

イエー 羽広げ飛ぶセスナ
Yeah, 날개를 펼쳐 하늘을 나는 세스나
(세스나(Cessna): 미국의 경비행기 제조 및 그 제품명((기종이 많으나 특히 전금속제, 단발・고익기(高翼機)가 유명))
sesuna.jpg

そんな夢あおるエア・フレッシュナー
그런 꿈에 부채질하는 방향제
다운로드 (1).jpg

香るココナッツに常夏の島
코코넛 향에 열대 지방의 섬을

思い浮かべながら過ごす今
머릿속에 떠올리면서 보내는 지금
(의식의 흐름 묘사가 일품인 부분; 창문을 연 자동차로 들어오는 바람에 마치 세스나 비행기를 타고 열대의 섬으로 날아가는 기분이 드는데, 방향제의 코코넛 향(열대 냄새)이 그 기분을 부채질해 더욱 진짜처럼 만들어 마치 열대 섬에 있는 듯한 망상을 한다는 것, 하지만 다음 라인에서 울리는 핸드폰 소리에 망상에서 깸.)

鳴りだした携帯電話に出る
그 순간 울리는 핸드폰을 받아

昨日の夜知り合った娘としゃべる
어젯밤 알게 된 여자애랑 이야기해

また今度会おうと約束すれば
담에 또 보자고 약속했는데

そこの道歩く他の娘に目が
저기 걸어가는 또 다른 애한테 눈이 가네



[Chorus]



[Verse 3]
昼下がり辺りカラフルな人だかり
정오를 지날 즈음. 컬러풀한 옷의 무리

活気満ちあふれた夏真っ盛り
활기가 흘러넘치는 한여름

そんな中に仲間発見
그 속에서 친구놈 발견

マジで偶然いわゆるクサレ縁
진짜로 우연, 진짜 지긋지긋한 연이다

何してんだとか言って蹴り一発
'뭐하고 있냐'라든가 물으며 걷어차, 한 방

軽く入れ合ってすぐに出発
가볍게 주고받으며 곧바로 출발

徐々に気になりだした時計
조금씩 신경 쓰이기 시작하는 시간

一時過ぎそろそろ今日の予定
1시 지나서 슬슬 오늘의 스케줄

直射日光 焼けたアスファルト
직사광선에 달아오른 아스팔트

気の知れた奴らが集まると
마음 통하는 친구들이 모이면

昼間から公園でバーベキュー
대낮부터 공원에서 바비큐

ラジオからはノリノリのパーティーチューン
라디오에서는 분위기 띄우는 파티튠

少しぬるくなったモエもご愛敬
좀 미지근해진 샴페인도 괜찮은 걸
(1절에서 차갑게 식혀둔 샴페인을 들고 나가는데, 이게 그 샴페인으로 보임.(원문에는 Moet 상표로 표기됨.) 그동안의 시간 경과를 보면 대략 3~4시간이 지났는데, 한여름 도쿄의 대낮이기에 그사이에 미지근해졌다는 것. 시간/온도를 간접적으로 표현한 아이템(어디까지나 추측...), 여하튼 결국 미지근하면 미지근한 대로 대낮의 파티의 맛이 있다는 얘기다.)
moet.jpg

こんな夏の日はやっぱ最高
이런 여름날은 역시 최고야

そろそろ夕方 だけどまだまだ
이제 곧 해질녘이지만 아직 멀었어

ハメ外す夜の部はこれからだ
정신 놓고 놀 야간 타임은 이제부터야



[Chorus]


1집 [The Rhyme Animal]을 발표하기 전 싱글로 발표한 곡이다. Zeebra에게 있어서 King Giddra 활동 중지 이후 솔로 활동의 전환점이 된 곡. 무더운 여름 분위기를 잘 담아낸 재지한 비트 위에, 한여름 도쿄의 낮 동안 이어지는 일련의 장면들을 눈에 그려지듯 생생하게 묘사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좋아하는 곡. 바로 뒤의 트랙인 "Parteechecka"(링크)에 내용과 분위기가 그대로 연결된다는 점도 재미있다.


- '日요일에 日본어 가사해석' 시리즈 열여섯 번째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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