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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귀가 트이게 된 앨범들에 관하여

MOVV2017.04.18 01:38조회 수 1620댓글 29

저는 초등학교6학년 엠티비에 

다듀 링마벨 뮤직비디오를 본걸로 시작해서

힙합이란 장르 자체도 잘모르는채로 

쭉 다이나믹듀오앨범만 듣고자라다


동전한닢리믹스에서 여러래퍼들알게되고

간간히 피처링 타고타고 

베이식 제이통 쌈디 이센스 등등 여러 귀에 맞는 

래퍼들 노래 간간히 찾아듣던, 골수힙합팬이라기보단 

랩음악을 즐겨듣던 거 같습니다.


그렇게 메인스트림에 올라오는 킬링트랙들 위주로

들려오는 힙합노래들 여러가지 듣다가

테이크원 믹스테잎을 접하고 난후 듣는귀가 트였다고 할수있으려나


단순한 랩이 아닌 힙합음악을 즐기게 된거 같습니다

원체 음악을 여러가지 듣진 않아서

듣고 귀에 맞는것만 주구장창 돌리는 스타일이라




그이후로도 듣는귀를 트이게 해준 앨범 꼽자면


저스디스-2mh41k

화지-zissou

넉살-작은것들의 신 

아직까지도 돌리고 있는 세가지인데요


이 세가지만 듣다가 좀 더 많은 음악을 듣고 싶어졌습니다

여러분들이 클래식이라고 반드시 들어야 한다고

느끼는 듣는귀가 트인 앨범들은 무엇이있나요?




신고
댓글 29
  • 4.18 02:22
    생각해보니 전 인디음악이나 팝이나 락같은것만들었거든요
    근데 블로그에 어떤사람이 이번에 개쩌는 명반이 나왔다면서
    켄드릭라마의 굳킫맫앁를 추천하더라고요
    힙합에 전혀 관심이없었는데도 한번들어 봤는데
    노래가 주술적 느낌이고 목소리 톤도 되게 거부감이 들었었는데
    나중에야 힙합음악 조금씩듣고 한3년만에 다시 들었더니
    신세계더군요
  • MOVV글쓴이
    4.18 02:25
    @킹키탄
    '역시 갓드릭이군요..! 전 외힙은 아직 입문도 못햇습니다ㅜㅜ
    굳킫맫씨티는 한번 틀어는 놔봣는데 두말할거 없더군요
    여유있을때 가사해석본이랑 같이 음미해볼 생각입니다!
  • 4.18 02:29
    자메즈 - 1/4
  • 4.18 03:10
    @윤크릴렉스
    깔깔이 drinks up 행오버 strexx 전당포 조와요
    그중에서도 전당포 비트미친거같ㅇ음
  • MOVV글쓴이
    4.18 08:28
    @윤크릴렉스
    오 싸메스 한번 들어봐야겟네요
  • MOVV글쓴이
    4.19 00:55
    와 솔직히 자메즈 랩 그냥 그렇네 하고 넘긴래퍼중에하난데
    앨범 좋네요
  • 4.18 03:15
    데드피 Mephisto,날개짓 듣고 진짜 죽인다 생각했음
    완전히 꽂혀버려서 이름이나 앨범커버나 그냥 모든게 다 개쩔어보였던 기억이 나네여 막 공책에 앨범커버 따라그려보고 그랬는데 ㅋㅋ
  • MOVV글쓴이
    4.18 08:29
    @Roken
    데드피는 스윙스랑 비프있었던 것밖에 모르고 들어본적없느데
    들어봐야겟네요!
  • 4.18 03:37
    화지zissou 가 뚫렸으면 eat도 들어보세요 개인적으로 eat이 2배가량 더 좋은듯
  • MOVV글쓴이
    4.18 08:30
    @루룰루
    크으...eat은 zissou 랑 세트로 돌리고있어요 안좋은트랙이 없는듯..
    테크니컬러가 가장 기억에 남는거같아요
  • 4.18 03:38
    최근들어서 저는 더콰이엇 the real me 랑 차붐 Original 자주 돌립니다
  • MOVV글쓴이
    4.18 08:31
    @루룰루

    차품 오리지널 쩔죠...골드 데블 넥클레스 진짜 크...

    더콰이엇은 들어본적이없네요!
    들어보겟습니다!

  • 4.18 07:54
    저는 비기 레디투다이
  • MOVV글쓴이
    4.18 08:32
    @힣heeh
    이것도 해석본 놓고 날잡아서 들어봐야겟군용!
  • MOVV글쓴이
    4.24 00:41
    지금 해석본 잡고 듣는중인데 인트로부터 장난없네요
  • 1 4.18 09:37
    비프리 KoreanDream
  • 4.18 12:37
    듣는귀를 트여주었다는 얘기는, 원래 그런류의 음악을 좋아하지 않았다가 어떤 앨범을 듣고 그쪽음악을 좋아하게 된 경우인데
    예를들면 저는 오토튠 랩싱잉을 안좋아했어요. 근데 국내에서는 창모의 돈벌시간2, 국외에서는 스캇의 BITTSM을 듣게된 계기로 지금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이 되었네요 ㅋㅋ
    아 재지팩트도 있네요. 재즈힙합에 관심을 가지게 해줌.

    XXX의 교미같은 경우는 비트가 굉장히 전위적이어서 큰 충격을 받았고 너무 좋아서 한동안 달고 살았는데, 귀를 트여줬다는 생각은 없어요. 교미를 계기로 XXX부류의 음악을 찾아본건 아니라서(사실 워낙 독보적인 스타일이기도 하죠 ㅋㅋ)
  • 4.18 12:55
    가리온 1집 적극추천합니다
  • 4.18 13:19
    카니예 1 2집
  • 4.18 13:23
    vj 누명 느끼는 순간 힙합의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짐
  • 4.18 13:48
    갓예와 갓드릭의 모든 음악
  • 4.18 14:22
    Tetsuo & Youth Indigoism
  • 전 nas illmatic
  • 4.18 16:48
    칸예 3집
  • 4.18 18:03
    외힙은 매애애드 시티, 국내는 누명..

    이 두개를 들었을때 귀가 튼거같음.
  • 4.18 18:16
    우탱 1집이요~
  • 4.18 19:41
    어떻게 보면 좀 쪽팔릴 수도 있는건데, 솔직히 쇼미더머니 정도나 재미있게 보다가 그 한국힙합을 무시하지마라 동영상에서 팔로알토 good times 뮤비보고 되게 관심가서 chief life랑 cheers 앨범 돌려보니 가사가 되게 뭐랄까, 소박한 부분도 있는데 힘도 있고. 사람과 사람의 차이, 혹은 자신에 대한 성찰이랄까, 그런 부분이 되게 멋있더라고요. 이런거

    난 freestyle 못하고 사기캐릭도 아냐 그냥 더 나은 사람되려 노력하는 남자

    wack 그게 때론 내가 될 수 있어, 내가 욕하는 mc들의 랩이 누구에겐 힘이 될 수 있어.

    이런 가사들.

    그 후 이센스 에넥도트 듣고 꽤 충격먹었고 지금 가장 꽃혀있는건 저스디스, 그냥 딱 들었을때도 정말 좋지만 가사의 표현방식도 너무 좋고, 내 나름대로 해석하는 재미도 있고.
  • 4.18 22:24
    VJ 누명
  • 4.19 23:01
    힙합 입문은 저도 동전한닢 리믹스

    그 이후에 이그니토, 버벌진트거 하나씩 찾아듣다가

    에넥도트, 교미 듣고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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