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원에서 애들 가르치고 있는데요
학원 학생이 음악하고싶어하면 뭐라고 해야될까요 ㅋㅋㅋㅋ
출근 둘째날 그냥 이 친구 잘생겨서 말 걸어봤더니
우연히(?) 랩을 하고싶어하더라구요
근데 저도 아마추어긴 하지만 그걸 하고있는 입장이라
많이 도와주고싶었어요
근데 며칠 전 학원에서 그친구가 상담하는 걸 살짝 들어보니
선생님 입장에서는 친구의 꿈을 부정적으로 말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그 상황에서 선생님이 제 의견을 물어보길래
공부랑 학업이랑 충분히 병행할 수 있다고 하긴 했는데
솔직히 걍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하고싶네요.
LE에 이런글(꿈vs현실ㅋㅋㅋ) 가끔 올라오면
예상과 다르게 현실을 택하는 분들이 더 많더라구요.
20대 중반이나 후반의 허쓸러들과 열 여섯살에게도 비슷한 기준인가요?
아니면 오히려 더 중요한지,
섣불리 말했다가 인생 망칠일 있냐는 말 들을까봐 무섭기도 한데
아무래도 사람이 먹고싶은거 먹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아야되잖아요.
이 친구땜에 너무 신경쓰이네요
이 글을 보고있을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
보통 말로만하고 들려주지도 않는데 의심먼저갈수밖에
거기서 꿈을 접으면 평범한 삶
아니면 더 독허게햐서 제 귀에 들어오겠죠
부지런한래퍼들만큼은 아녀도 남는시간으로해도 많은시간 쏟을수있다생닥해요
우리나라는 공부로 진로잡는게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이라 그런건데 음악은 솔직히 열정이 중간에 식거나 그냥 멋있어보여서 하는거면 하이리스크만 겪게될거라고 봐요.
그 친구가 정말로 몇년은 음악에 도전할 수 있는지가 중요할듯
그리고 재능또한 중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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