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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X) 공연장에서 너무 날뛰었나 봅니다

ashxx2017.01.12 23:20조회 수 2027추천수 2댓글 36

어제 모 메탈 밴드의 라이브를 보고 왔는데-,

콘서트에선 인격이 바뀌는 타입이라(..기 보단 그쪽이 원래 인격이고 온라인에선 사람 행세하고 있습니다) 좀 격하게 놀긴 했습니다. 


사실 교통 사고 후유증으로 허리랑 등이 아파 죽을 것 같았지만 드럼과 함께 복부의 내장과 지방이 둥둥 울리는데 어떻게 참겠어요? 

그런데 그렇게 공연 보고 집에 와서 씻으려고 보니 발목부터 종아리까지 혈관이 터져있더라고요. 심각한 건 아닌데 무슨 발진이라도 난 것 처럼 보이긴 합니다;


옛날에 늦가을에 동유럽에서 노숙하다가 추위로 핏줄이 터져 온 다리에 피딱지가 성성했던 적은 있었지만 어젠 돔 구장에서 한 공연이라 춥지도 않았거든요.

오히려 딱 알맞게 따뜻해서 뛰다 보니 땀이 날 정도였고요. 

그러니 이건 추위 때문이 아닌 갑자기 날뛰는 바람에 그런 거겠지요.

그래도 예전엔 이보다 더 과격하게 놀아도 안 그랬는데 이제와 이런걸 보니 제가 나이 들긴 들었나 봅니다..크흑. 





덧... 힙X긴 하지만 이 공연에 대한 짧은 후기를 덧붙이자면...


1. 이 밴드의 근래 다른 나라에서 했던 공연에서의 세트 리스트에 올려진 앵콜 곡을 기대했는데 하나도 안 불렀네요ㅠ 이번 내한 공연에선 기존 곡들 가운데 한 번도 부르지 않은 곡들을 들려주지 않을까 기대했거든요.

하지만 뭐-, 메탈리카 is 뭔들, 이죠.


2. 오프닝 그룹으로 나와 세션이 연주하는 음악에 맞춰 노래하고 춤추는 걸그룹, 베이비메탈-.

동영상으로 보는 것보다 라이브로 보니 훨씬 괜찮더군요.

작은 동영상으로 봤을 땐 안무가 무슨 율동 같아 보였는데 실제론 동작이 크고 시원시원한 게 상당히 박력 있었습니다. 빡센 스래쉬 연주에도 자못 어울렸고요. 비록 일본 소녀 특유의 인위적으로 꾸민 귀여운 목소리를 낼 땐 몇 번이고 멘탈 털릴 뻔 했습니다만;;

색안경 끼고 봐서 미안해요, 충분히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밴드였습니다, 베이비메탈.  

다만 좀 한계가 보이는게, 음원으로만 듣는다면 그 매력이 상당 부분 감소될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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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
  • 데엄..그보다 왜 동유럽에서 노숙을..
  • ashxx글쓴이
    1.12 23:26
    @저는아무런연관이없습니다.
    기차역에 밤 늦게 떨어졌는데 호스텔 가는 버스를 반대 방향으로 타는 바람에 돌아가려니 버스편이 이미 끊겼었거든요ㅠ 늦은 시각에 택시 탈 담은 없고;; 길도 모르는데 역까지 11정거장 거리가 걸어갈 수도 없고. 그래서 공원 벤치에서 덜덜 떨며 밤을 샜더랬습니다.
    제가 좀 빡세게 여행하는 걸 즐기는 타입이라 여러 번 노숙하긴 했네요;
  • @ashxx
    캬...위험하긴하지만 나름의 로망은있네야
  • ashxx글쓴이
    1.12 23:51
    @저는아무런연관이없습니다.
    사실 워낙 궁핍하게 여행하는 터라서요;; 파키스탄 같은 곳에선 하루에 2달러 이내로 지내기도 했으니 유럽에서 하룻밤 노숙하면 진짜 많이 남거든요. 그땐 저도 영어도 못하고 어려서 많이 헤맸는데 지금이라면 더욱 안전하고 현명하게 노숙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1.12 23:44
    다른 커뮤니티 후기 보니까 베이비메탈 라이브 생각보다 괜찮다고 그러더군요 하지만 아재들이 호응 안해줬다던데ㅋㅋㅋ
  • ashxx글쓴이
    1.13 00:08
    @LittleB
    네, 박진감 넘치는 화끈한 무대였다고 생각합니다. 댄스와 메탈의 조합도 생각 이상으로 즐겁고 신선했고요.
    전 아재는 아닙니다만 일단 아재들이던 뭐던 남자팬들이 좀 있지 않을까 했는데 정말 호응이 없긴 했어요.
    제 옆에 있던 남자들은 '앵콜하면 죽여버릴 거야', '얼른 꺼져라'란 말을 서슴없이 하더라고요.
    저도 강경파 골수 메탈헤드 출신이라 직접 공연 보기 전까지만 해도 '내가 얘넬 봐야 하나'며 계속 망설였습니다만(위에서 언급했듯 교통 사고 후유증으로 장시간 서있기 힘들거든요) 막상 공연이 시작되니 세션만으로도 충분히 들을 가치가 있었는데 말이지요.

    게다가 더욱 실망스러웠던 것이, 본공연에서도 사람들이 못 놀더라고요.
    제가 이 밴드 공연만 총 3번 다녀왔는데(총 4차례 내한 중 첫 공연을 못 갔더랬어요) 가장 얌전한 분위기에서 외롭게 날뛰고 왔습니다.
  • 1.12 23:45
    온라인에서 사람 행세한다는 거 공감합니다. ㅋㅋ 보통은 온라인 상에서 실제보다 거칠고 과격해진다는데 전 온라인에서의 인격이 더 점잖고 차분한 것 같습니다. 말투도 더 정돈되는 것 같고요. 좀 의식적으로 정갈한 문체를 사용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잘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현재까지는 성공적인 것 같군요. ㅎㅎ 그나저나 외국에서 노숙이라니... 쫄보인 저로서는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군요. 상당히 러프한 여행을 하셨던 모양입니다. 해볼 용기는 없지만 은근한 로망은 있네요. 꿈에서라도 해봐야겠습니다. ㅋㅋ
  • ashxx글쓴이
    1 1.13 00:28
    @눈꽃
    ㅎㅎ전 예전에 글쓰는 직업을 가졌던 터라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 나이 먹곤 애교 부릴 수도 방정 떨 수도 없네요ㅠㅠ
    눈꽃님, 저보다 나이 많이 어리신 듯한데 참 성숙한 글을 쓰시더라고요.

    외국에서 노숙...
    한 번은 엄청 춥고 종일 세찬 비가 내렸던 12월에 어느날 루마니아 수도 부크레슈티의 한 폐가에서 노숙했던 일이 생각나네요. 창문 다 깨져 있고, 천장에선 비가 줄줄 새던 와중에 새벽에 들개 두 마리가 크르렁 거리며 폐가 안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진짜 겁나 죽는 줄 알았어요.
    저 위의 늦가을에 공원 벤치에서 노숙했던 날엔 새벽 세 시쯤 총소리 들었고요.
    공원 벤치에 앉아있다가 너무 추워 좀 움직여 보려고 강을 건너는데(아름답고 푸른 도나우의 바로 그 도나우 강이었습니다) 중간쯤 왔을 때 맞은 편에서 들리더라고요. 그때 노숙이나 하는 신세가 얼마나 서럽고 무섭던지 눈물이 다 글썽거렸었네요.

    로망- 없어요. 그저 생고생만 있습니다.
  • 1.13 00:37
    @ashxx
    흐어, 글로만 봐도 아찔합니다. 저 같았으면 새벽 3시에 노숙하다가 총 소리 듣는 순간 혼절했을 것 같습니다.. 멘탈 붙잡고 계셨던 게 대단하세요. 역시 로망과 현실은 매우 다르군요. ㅠㅠ
  • ashxx글쓴이
    1 1.13 00:57
    @눈꽃
    총소릴 듣는 순간 심장이 철렁~ 하면서 도망치지도 못하고 옆의 다리 난간을 꼬옥 붙들고 '엄마...' 하고 작게 중얼거렸어요. 근처에서 벌어진 사건도 아니었음에도 정말 무서웠거든요.
  • 1.13 00:03
    틀딱리카 보셧는갑네요
  • ashxx글쓴이
    1.13 00:28
    @서쪽의 칸예
    ㅋㅋㅋ네, 어르신들 뵙고 왔습니다.
    밴드와 함께 꾸준히 나이 먹는 22년차 팬이랍니다.
  • 1.13 00:09
    수웩
  • ashxx글쓴이
    1.13 00:31
    @귀맹
    ㅎㅎㅎ고맙습니다. 핏줄 터진 다리로 보건데, 22년차 올드팬의 근성을 제대로 어필하고 온 듯합니다.
  • 1.13 00:24
    음... 제가 보기엔 미카 말고는 진짜 한국에서 공연 제대로 해주는 외국애들 없는듯. 그러니까 자꾸 공연도 평일에 잡지. 그냥 전세계 투어하는김에 금토일에 할 일본 공연 전 몸풀기 급으로 생각하는거 같음. 떼창도 개잘해줄 수 있는데 좀만 관심가져주면 좋겠다는 생각이듬. 맨날 짝사랑하는듯 ㅠ
  • ashxx글쓴이
    1.13 00:38
    @수풀
    맞아요. 여러가지 의미로 전설로 남은 1999년 제 1회 트라이포트 락 페스티벌 당시에도 일본의 후지 락 페스티벌 일정 맞춘다고 한창 장마철에 일정이 잡히는 바람에 결국 장마로 완전 말아먹었더랬지요. 그때 텐트촌에 세웠던 저희 텐트도 침수되어 저랑 친구랑 나란히 피부병에 걸렸더랬습니다;;
    헌데 이번엔 역시 평일이라 조금씩 지쳐있어서 그랬던 걸까요? 제 주위엔 정말 사람들이 못 놀더라고요. 남의 관람 매너를 탓할 생각은 없지만 비싼 돈 주고 왔는데 좀 아까웠더랬습니다.
  • 1.13 01:02
    @수풀
    그냥 퇴물되면 오는곳이 한국임
    그전엔 저얼대 안옴
  • ashxx글쓴이
    1.13 01:15
    @서쪽의 칸예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 린킨 파크, 마릴린 맨슨 등 한창 인기를 구가할 때 온 밴드도 많으니 그만큼 예외도 많을 거라 봅니다.
    메탈리카야 제 안에선 그 어떤 뮤지션과도 바꿀 수 없는 영웅이니 무조건 열외로 두고요ㅋㅋㅋ

    물론 님의 말씀도 틀린건 아니라 봅니다만 국내의 락 공연 인프라가 진짜 많이 열악하긴 해요.
    가뜩이나 일찍 해체해 아쉬움을 더 한 ratm이 한 나라의 수도에서 공연하고 갔는데 그 정도 관객만 왔던 나라가 또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제가 여러 해 동안 핫뮤직이라는 국내 유일의 락 전문 잡지를 꾸준히 구독했었는데 학창 시절 저희반에서 그 책 보는 학생 저 혼자였습니다. 남녀분반이긴 했습니다만.
    좌우간 이런걸 보면 확실히 우리 나라가 락을 듣는 팬층이 두터운 나라는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ㅠㅠ
    그나마 팝 뮤지션들은 사정이 훨씬 낫겠지만요.
  • 1.13 08:23
    @ashxx
    블러도..
  • ashxx글쓴이
    1.13 08:47
    @서쪽의 칸예
    블러는 제 친구가 다녀왔다고 하더라고요. 전 당시엔 아직 공연 보러 안 다니던 때라.
    그때도 참 관객수가 적었었다는 얘길 듣긴 했더랬습니다ㅠ
    제 닉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Ash란 펑크밴드의 팬인데요. 4년전 씨티 브레이크 락페에 갔는데(물론 메탈리카 보려고요) 진지하게 보는 관중수가 진짜 100명도 안 되었던 것 같았습니다.
    다들 다른 스테이지의 라이즈 어게인스트 공연 보려고 일찌감치 빠졌거든요ㅜ
    진짜 애쉬가 뭐가 모자라고 이 나라에 와서 이런 수모를 당하나 싶었습니다.
  • 1.13 09:25
    @ashxx
    ㅎㅎ 우리나라에서 락을 듣는 팬층이 두텁지 않은건 사실 락하는 친구들의 문제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싸잡아서 일반화시키고 싶지는 않지만 솔직히 대부분의 친구들이 너무 편향된 의식을 가진것도 그렇고 너무 본인만의 스타일을 고집하면서 이해해주기만을 바라는 친구들이 너무 많습니다. 대부분이 펑크거나 어쿠스틱쪽에 분배되어있고 사운드 자체도 너무 평범해서 듣는 입장으로서 그렇게 즐겁지 않은게 대부분인 것 같아요. 보면 공연 잘하는 친구들은 꽤 되는데 굳이 다시 음원을 찾아 듣고 싶게 되는 밴드들도 적고....

    어쩌면 본인들 스스로 만들어낸 진입장볍이 힙합이 뜨기전에 자리잡을 수 있었던 시기를 놓치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힙찔이라는 말이 있기전에 락덕후라는 말이 있었지요. 너무 안타깝네요.

    물론 이건 제가 린킨 골수팬이라 독특한 사운드를 좋아해서 하는 얘기일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 ashxx글쓴이
    1.13 20:58
    @수풀
    국내 언더씬에 대한 생각은 못 했네요.
    확실히 카우치 사태 이후 씬 전체가 암흑기에 들어서기도 했고, 저 개인적으로도 90년대에 블랙홀이나 블랙 신드롬, 크래쉬, 새드 레전드, 레이니 썬, 조선 펑크 밴드들, 모던 락 밴드들의 음악을 곧 잘 듣곤 했습니다만 2003~4년 후부턴 국내 언더 음악은 잘 안 들었던 것 같습니다.
    소위 스쿨 밴드, 또는 개러지 밴드로 분류할 만한 젊은 친구들은 하나같이 고만고만한 핌프 락이나 펑크를 들고 나오니 식상한 것도 있었고요.
    사실 힙합은 문화적으로도 얼마든지 대중성을 띨 수 있지만 락은 가장 대중적인 펑크도 그렇고 좀 더 마니아적인 색채가 강하긴 한 것 같아요.
  • 1.13 01:02
    @수풀
    몇몇 예외가 있긴 하네요 생각해보니
  • ashxx글쓴이
    1.13 01:25
    @수풀
    아참, 친구 말로는 스매싱 펌킨스가 한국 공연에서 그렇게 열과 성을 다하고 갔다고 하더라고요. 하... 저도 팬이었는데 왜 안 간건지...
    그후로 얼마 안 되어 해체하는 바람에 진짜 아쉬웠어요...ㅠㅠ
  • 1.13 08:26
    @ashxx
    스펌 기타리스트가 전범기 붙인 기타 들고다녀서 논란 됐었던걸로 아는데
    그거는 혹시 해결됫나요??
  • ashxx글쓴이
    1.13 08:56
    @서쪽의 칸예
    저 이 사건은 몰랐어요. 제가 좋아하는 스매싱은 재결성 전 스매싱이라...
    기타리스트라시기에 제임스 이하가 그랬나 했는데(일본계니까요) 찾아보니 빌리 코건이 전범기 그려진 기타로 연주하는 사진이 나오네요ㅠ
    이런거야 뭐 해결되고 말고 할게 있겠습니까?
    뮤즈도 그렇고 빌리 코건도 그렇고 욕먹어 마땅한 일인걸요.
  • 1.13 12:01
    @ashxx
    글쿠뇨... 나쁜놈들
  • 1.13 00:28
    저도 보고 왔고 같은 신세입니다ㅋㅋㅋㅋㅋㅋ 400번대 초반 스텐딩 잡았었는데 메탈리카 나오자마자 압사당하는줄 알았고요, 한 시간 정도 버티다 너무 지쳐서 중간쯤으로 빠졌네요ㅋㅋ
    저는 베이비메탈을 처음 접해서 저게 도대체 뭔가.. 이러면서 봤는데 제 취향은 아니지만 호응 괜찮더라고요.
  • ashxx글쓴이
    1.13 00:47
    @시작
    흠... 앞쪽엔 제법 잘 놀았나 보군요. 제가 많이 뒤쪽이라 그랬었던가 봅니다ㅠㅠ
    사실 이렇게 뒤쪽에서 보긴 처음이긴 해서 뒤쪽 분위기를 잘 몰랐나 봅니다. 뭐, 소규모 클럽 공연장에서야 팔짱 낀 채 관람하는 사람들도 많지만요.
    그래도 사운드 즐기는 거면 뒤쪽이어도 충분히 날뛸 수 있을텐데 많이 아쉬웠어요.

    전 베이비메탈 공연 보기 전에 동영상으로 두 곡 찾아보고 갔었는데요(가라데란 곡이랑 김미 초콜릿이란 곡), 상당히 하드한 연주에 무대도 생각보다 멋졌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1.13 01:06
    @ashxx
    앞쪽에서는 미친듯이 밀리며 뛰고 떼창했고, 뒤쪽(나 블록 기준)에서는 몇분이 개인당 약 1평 정도의 공간을 점유하며 미친듯이 온몸 흔들기+헤드뱅잉 하고 있더라고요ㅋㅋㅋ 특히 뒤쪽 외곽에서 진짜 잘 노시던 여자분 계셨는데 엄청 멋졌음
  • ashxx글쓴이
    1.13 01:23
    @시작
    흑... 저도 그런 분위기를 원한다고요, 제 자리에 우뚝 서서 멀뚱멀뚱 관람하는 분위기가 아니라...ㅠㅠㅠ
    뭐, 그래도 혼자서 잘 놀고 오긴 했습니다만 주위에서 신기한 거 보듯 힐끔거리는데 기분이 좋진 않았습니다.
    아무튼 앞쪽에서라도 잘 놀았다니 다행입니다.
    관람 태도 역시 뮤지션에 대한 예우니까요.
  • ashxx글쓴이
    1.13 09:01
    @시작

    대략적인 평을 보니 나구역만 잘 놀았다고 하네요.
    다른 구역은 전체적으로 못 놀았었나 봅니다ㅠ

  • 1.13 00:41
    베이비메탈은 ㅇ외국에서 더 알아주네요
    일본내에선 인기가 별로인데
  • ashxx글쓴이
    1.13 00:50
    @onyx
    제가 어줍잖은 크로스 오버는 경멸하던 골수 출신이긴 합니다만 정말 그 같은 편견만 없다면 가치 있는 무대였어요.
    노래 빼고(아무래도) 연주와 안무로 따진다면 말이지요;
    보컬의 경우도, 저 자신이 걸그룹의 음악을 안 들어서 그렇지 그냥 걸그룹이라고 따로 떼어 놓고 본다면 라이브도 잘 하더라고요.
    분명 한계는 있어 보입니다만 재미있는 컨셉인 것 같아요.
  • 1.13 02:03
    베비메탈은 언제부터 메탈리카를 넘어선 밴드가 된거냐?(락갤 드립)
  • ashxx글쓴이
    1.13 02:35
    @sense
    하하, 베이비메탈의 세션도 무척 훌륭했죠. 하지만 전 메탈리카의 무대가 시작되는 순간 관록이란 단어가 머릿속에 떠올랐더랬습니다.
    전에 아이유 팬클럽에서 메탈리카보다 아이유가 위대하다는 찬양송을 만들어 기사화 되었던 것이 기억나는군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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