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한 해 동안 즐겨들었던 앨범 -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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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빈지노
"솔까말 힙합이 요새 유행인 거 알잖아 근데 솔까말 너네 다 존나 똑같아서 나는 좋지 절대 굶어 죽을 리가 없으니 진부한 새끼들 틈에서 난 늘 flexin'"
130 mood : TRBL - 딘
A Hermitage : 隱棲 - 잠비나이
국악기의 사용이 단순한 '오리엔탈리즘'이 아님을.
Beat, And Go To Sleep - 수민
여자 + 알앤비싱어송라이터 + 신인 + 한국 = 감사합니다, 하면서 들어야지.
Calander - 레인보우99
장인의 품격. 문자 그대로 album of the 'year'.
Ego Expand (100%) - 서사무엘
이제는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도 '서사무엘'이라는 브랜드 아래 완벽히 마감된다.
Flip - 식케이
좋은 팝 앨범.
KYOMI - XXX
2017 = year of BANA
MYST3RY - 레이디스코드
비극에 대한 대답은? 음악의 힘으로 정면승부.New Blood - 나플라
랩 퍼포먼스 하나만으로도.
So Fed Up - 지바노프
겹겹이 쌓아올린 사운드의 결 사이, 새어 나오는 여리지만 설득력이 충만한 보컬. 올해의 발견. 올해의 알앤비.
Spaceship Out of Bones - 로 바이 페퍼스
닉값 제대로 한다. RAW하고 꿀렁거린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밴드.
Till The Sun Goes Up - 나잠 수
there's not a lot to say 'bout GOOD DISCO
Why - 태연
사실 취향과는 거리가 멀어도 이렇게 뻔뻔하게 잘하면 들을 수 밖에 없다.
WINDY DAY - 오마이걸
3대 소녀 컨셉 걸그룹 (여자친구, 러블리즈, 오마이걸) 중에서 가장 깊이와 폭이 넓은 한 발자국.
Zissou - 화지
솔직히 [EAT]만큼 좋을 줄은 몰랐다.
기계적인 앨범 - 기리보이
외롬적인 3곡 - 기본적인 3곡 - 기계적인 앨범 - 우주비행 크루 앨범까지. 올해의 허슬러.
불안의 세계 - 줄리아드림
올해의 밴드.
수렴과 발산 - 9와 숫자들
탄탄하고 꾸준하고 찬란한 디스코그래피.
이 달의 소녀 Project - 이 달의 소녀
2016 - 2018, 초대형 블록버스터 개봉박두
작은 것들의 신 - 넉살
피쳐링 벌스 혹은 싱글을 들으면서 '와 랩 진짜 잘하는데'라고 늘 생각하던 래퍼의 근사한 full-length를 마침내 만나게 되는 건 늘 기쁜 일. 허클베리 피의 첫 솔로 앨범 들을 때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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