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스토리는 제 블로그 게시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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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과 재발매가 섞여있는 CD들 (주로 정규작 중심)
Reboot Yourself 한정판 4CD
2002년에 나왔던 골드 박스셋 BEST
바이닐 (LP) 들...
고등학생때 10년 선배이신 신해철 형님이 공연오셨다가
제게 남기신 친필 싸인. (풀 스토리는 제 블로그에)
힙합도 아니고, 요즘 세대에게는 좀 옛날 가수겠지만,
저한테는 정말 큰 의미였는데 오늘 벌써 6주기네요.
혹시 신해철 팬이 계실까 싶어서 올려봤습니다.
R.I.P
학창시절, 좀 놀아본 형이자 고마운 은사님이 되어주었던 우리 마왕.
많은 사람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분이라 더 안타깝네요.
제가 군대에서 있던 시절 사망 소식을 접하고 진짜 멘탈 나가서 그 날 많이 울었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ㅋㅋ... 최근에는 잘 안 찾아 듣지만 뽕이 차오르는 때가 있어요 나름 팬 해온 시기가 짧지 않은데 언젠간 보겠지 싶어서 라이브를 미루다가 한번 못본게 참 한이 됩니다
그러게요 나중에 함 봐야지 하다가 못보고 떠난 뮤지션이라면 더욱 안타까울 것 같습니다. 음악으로 영원히 기억하는수밖에요 ㅠㅠ
솔직히 넥스트 2집, 넥스트 3집 사운드는 해외 프로그레시브 락과 비교 해도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맞아요 part 1,2 에서 보여준 거는 정말 말도 안되는 연주, 편곡, 사운드, 주제 등... 정말 저도 미친 듯이 들었었네요!
그렇게 허무하게 갈 사람이 아니었는데
제가 충격받았던 3대 죽음... 김성재, 마이클잭슨, 신해철... 모두 보여줄 음악이 남아있던 사람들이었는데 ㅠㅠ
무한궤도, 솔로, 넥스트까지 ㄷㄷ
자세히 보면 몇장 이빨 빠진 구성도 있지만, 그래도 보고 있으면 듣고 있으면 좋네요...
부럽네요 ㄷㄷ
감사합니다 ㅎㅎㅎ
저는 사실 국내 메탈 음악은 안 듣던 터라 노땐스와 비트겐슈타인의 음악은 들었어도 넥스트나 신해철 솔로 음악은 거의 듣지 않았었어요. 그래서 음악적으로 아는 건 적지만 앞으로도 정말 많은 것을 들려주고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라 여겼던 만큼 이분의 죽음에 저 또한 충격이 컸고 그만큼 그리움도 크네요...
더이상 보여주지 못한 건 안타깝지만
이미 남겨놓고 간 음악들을 제대로 못 챙겨듣는 것도
안타까운 일이 될 거에요~ 넥스트 앨범들 꼭 추천드립니다!
참 끝내주는 아티스트였죠. 음악이나 여러 행동들이 한국에서 나왔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신선했던 분
진짜 사고의 방식과 깊이가 남달랐던 분이죠.
남겨진 음악들이 더욱 소중해집니다.
ㅠㅠ 참 좋아했던 아티스트..
하나씩 다시 들어보는데 더 그리워지네요..
보고싶네요
저도 보고싶고 듣고싶습니다.ㅠㅠ
중고등학교때 심야라디오 정말 많이 들었었는데....
아직도 그 음성이 그립네요...ㅜㅜ
라디오 들으신 분들이 찐팬이 많았죠 ㅠㅠ
이제 그런 정서의 학창시절을 보내는 아이들은
거의 없어진 시대라는 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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